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

다시 쓰는 이야기, 감성제곱+

by 이힘찬

'몸이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그래서 서로 사랑하는 이들은

오랜 시간 멀리 떨어지는 것을

많이도 두려워한다.


'매일 보면, 계속 다툴 일이 생긴다.'


그래서 매일 보고 싶으면서도

항상 같이 있는 것은 망설인다.


멀리 있으면 안 된다는 말도,

가까이 있으면 안 된다는 말도 아니다.


단지,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그 굵기도 길이도 다른

하나의 끈이 이어져 있다는 것.


그럼에도...


제한된 끈으로 이어져 있음에도


거리와 상관없이,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지내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정말 부러워하는 사람들.


'고무줄' 같은 끈을 가진,


정말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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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

by 감성작가 이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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