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자 육아일기 - 꿍
육아빠의 주관적인 그림일기 육아제곱
정말, 아주 잠깐, 한순간이었다.
늘 잘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잠시 부엌에 다녀온 순간,
꿍! 하는 소리와 함께...
잠깐, 으앙- 하고서는 다시
아무렇지 않게 웃는 아이를 보며
아내는 눈물을 쏟았다.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지만,
한 달이 지나도 흉터가 사라지지 않아서,
볼 때마다 마음이 쓰려온다.
볼 때마다 미안함이 가득하다.
이제 정말로 시작이구나.
너의 하루가, 시작되었구나.
육아빠의 주관적인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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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기 #되집기 #조심
by 작가 이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