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랑해요 : 가족 편

심심해서 그리다가 다 그려버렸어요

태어나고 얼마 후 코로나가 덮쳐오는 바람에,

친척들이며 친구들까지, 그 누구도 만나지 못한 채

엄마 아빠 옆에서만 잘 크고 있는 하랑이..

그래도 소중한 가족들이 곁에 있어서,

SNS를 통해 아껴주는 분들이 있어서,

많은 사랑 속에서 잘 자라고 있답니다^^

이제 하랑이가 정확히 알아보는,

하랑이의 가족들을 소개합니다.

최근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하랑이와 함께 있을 때-라고 답하신 #할아버지

원래 몸이 약해서 팔이 많이 저리시면서도

훅~ 확~ 하고 하랑이를 안으시는 #할머니

무서운 남자처럼 보이지만, 하랑이에게

한없이 따뜻하고 아낌없이 퍼주는 #삼촌

우리와는 차원이 다른 에너지를 가지셔서

만날 때마다 힘을 쏟아주시는 #외할머니

하랑이를 만나러 늘 먼 길을 운전해 오시고

항상 허허허~ 인자하게 웃으시는 #외할아버지

하랑아~ 너는 좋겠다ㅎ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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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육아 #육아빠

#작가 아니, #아빠 #이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