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여자는...

감성작가 이힘찬

by 이힘찬

남자는, 남자는... 이라고
여자는, 여자는... 이라고
입을 여는 순간부터 그렇게
구분 지어야만 했을까.

- <오늘 하루, 낯설게> 33p

남자와 여자는 서로에게 바라는
일반적인 기대치가 있다.
그래서 그 기대치와 다를 때 혹은
그에 미치지 않는 모습을 보았을 때
실망하거나 서운해하거나 때로는
상처를 주는 말을 한다.

무뚝뚝하고 차가운 여자가 있고
겁이 많고 수줍음이 많은 남자도 있다.
무서울 정도로 현실적인 여자가 있고,
답답할 정도로 감성적인 남자도 있다.

사실 우리의 모습은 다양하다.
그래서 우리의 모습에는 답이 없다.
남자는 어떻고 여자는 어떻고-라며
편견을 갖고 그 사람을 대할 필요는 없다.

나한테 어떤 남자가 되어줘.
나에게 어떤 여자가 되어줘.

보다는

이 사람만이 갖고 있는
이 사람의 매력을 사랑하자.
지금 내 앞에 있는 이 사람이,
내 사랑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 제곱 이야기

나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도
조금만 가슴 아픈 장면이 나오면
눈물을 펑펑 쏟아낼 만큼 감성적이다.

그래서 때때로 나약해 보일지 몰라도,
그래서 가끔씩 불안해 보일지 몰라도,
당신에 대한 내 마음 앞에서는
누구보다 확실하고 현실적이다.

내 사랑의 기준은, 당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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