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당신 곁에

감성작가 이힘찬

by 이힘찬

매미는 아는 것이다.
사랑이란, 이렇게
한사코 너의 옆에 붙어서
뜨겁게 우는 것임을.

- 안도현 <사랑>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서,
아픈 당신을 걱정하며 걷다가
마주한 한 편의 시였다.

매미가 알고 있는 것은,
어쩌면 나도 이미 느끼고 있는
한 편의 절실함이었다.

사랑이란 그렇게 1분 1초
혹은 찰나의 순간이라도 당신 곁에,
머물고 싶은 것이었음을.


매미는아는것.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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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낯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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