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날씨가 그랬고, 내가 그랬다.
덥다.
너무 더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
몸이 뜨거우니
표정이 따갑고
말본새가 따갑다.
몸도 덥고
말도 덥고
그래서
그런 이유로
오늘 내가 너무
따가웠노라고
변명처럼
글을 쓰려는데
아..
이제 글마저 덥다.
글 : 이힘찬 / 그림 :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