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공에서 사전 주문 공동구매를 하는 이유
2020년 5월 26일 쇼공에서 더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공동구매를 오픈했습니다. 쇼공을 운영하며 경험에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생산과 소비 구조를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여러 고민 끝에 공동구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쇼공 입점사 중 좋은 품질로 소비자에게 큰 만족을 안겨주었던 제조공장을 선별하여 시작합니다.
사전 주문 공동구매의 장점
공동구매는 판매자 입장에서 수량을 보장받는 대신 소비자에게 더욱 좋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게 해주는 매우 좋은 시스템입니다. 쇼공은 이러한 구조를 공장직거래에 적용하면 더 많은 소비자에게 큰 효용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소비자는 물건을 실재로 받기 까지 기다림의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그러나 요즘 공동구매와 유사한 방식으로 등장한 펀딩은 "펀딩은 쇼핑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반품이나 교환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공동구매는 말 그대로 "쇼핑"이기 때문에 물건을 받으시고 마음에 들지 않으실 경우 반품 및 교환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결국, 공동구매의 가장 큰 장점은 소비자가 구매하는 가격이 낮아진다는 점입니다.
얼마나 낮아질 수 있을까?
쇼공에 입점되어 있는 제조공장은 대부분 브랜드사 납품 경험 또는 현재 납품 중입니다. 그 납품 후 판매되는 판매가 대비 최소 15% ~ 최대 50%까지 저렴합니다. 주문 후 생산이 시작되는 가구와 같은 상품을 제외하고 일반 의류와 같은 상품의 경우 재고를 충분히 생산해야 판매가 시작될 수 있기 때문에 상품을 미리 생산해야 합니다. 판매에 대한 채널이나 노하우가 없는 상태에서는 초기 생산 원가에 대한 리스크가 굉장히 높습니다. 제조공장은 항상 여러 제품을 생산해서 테스트하고 유통구조를 줄여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자 하지만 이런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쇼공은 이 부분을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사전 주문 공동구매를 통해 납품 판매가 대비 최대 60%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운영될까?
다른 채널을 통해 공동구매를 진행하게 될 경우 높은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모든 공동구매는 쇼공 자체 플랫폼에서 진행됩니다. 5월에는 쇼공 기존 입점 제조공장 중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줬던 "정직한 매트리스"와 "BK Textile"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대한 거품을 제거한 합리적인 소비구조를 "사전 주문 공동구매"를 통해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