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브랜드, 판매자들이 무지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지만 다양한 원단, 봉제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소비자들은 계절, 체형, 가격 등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해서 옷을 고르게 됩니다. 그 조건에 맞는 옷을 고르기 위한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는 쉽게 말해서 '옷의 두께', '계절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수'는 10수, 20수, 30수 등등 앞에 숫자를 붙여 사용합니다. 앞에 숫자는 "1파운드(0.45kg)의 면이 얼마나 긴 실로 이루어져 있느냐"로 결정됩니다.
1파운드의 면에서 뽑은 실의 길이가 768.1m 이면 "1수",
1파운드의 면에서 뽑은 실의 길이가 15,362.0m 이면 "20수",
1파운드의 면에서 뽑은 실의 길이가 23,043.0m 이면 "30수"입니다.
즉, 같은 중량의 원단(1파운드)에서 더 긴 실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더 가늘어지는 것입니다!
10수에서 60수로 숫자가 커질수록 아래와 같이 옷이 얇아짐에 따라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장단점들이 있습니다.
(장점)
1. 바람이 잘 통한다. (통기성이 좋다.)
2. 부드럽다.
(단점)
1. 비침이 심해진다.
2. 옷에 힘이 없다. (흐물거린다.)
3. 내구성이 낮다.
처음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계절, 체형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서 20수의 장점은 단점이 될 수 있고 30수의 장점도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티셔츠는 30수! 맨투맨은 20수! 이런 식으로 꼭 정해져있는 것은 아닙니다. 판매자 역시 계절, 핏, 원가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생산하기 때문에 판매자가 옷을 설명해놓은 것을 꼼꼼하게 보셔야 합니다.
옷을 구매하실 때는 원단의 두께를 나타내는 "수" 말고도 어떤 가공 처리를 거쳤는지 "원단 가공"과 "봉제 방식"을 함께 확인하셔야합니다.
이런 정보도 곧 깔끔하게 정리해서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
* 모든 내용은 "쇼공: 쇼핑을 공장에서" 플랫폼 에디터가 작성한 내용입니다. 더욱 정확한 내용을 위해 잘못된 정보나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