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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끄적이는 그미 Sep 03. 2015

여태까지 몰랐다

나는 너무 작은 사람이었다.


나는 내가  사람

, 적어    

마음의 바다를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행복할 때

넉넉할 때

여유로 울 때의  순간 만큼 그랬다


그러나

 리고

의지할  없고

과거만 하는 요즘의 나는


  창피하게 느낄 정도로

너무나도 작은 사람이었다


다른 사람의 불행으로

 현재를 위안 삼았다


친한 이의 행복에

 심란해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충고에

화가 나고 눈물이 났다


정말, 어쩌다 이렇게까지 된 거니

, 극복할  있겠니?


(힘을 내요  지나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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