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라던 테라리엄
새싹도 돋고
자리도 잡는 거 같아서
며칠 신경을 안 썼더니
햇빛이 없어서인지
콩란이 죽고 말았다.ㅜㅜ
콩란이 사라지고 나니
자리가 텅 비어서 어떤 걸 넣을까
고민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스티치 피규어를
넣어주었더니
정말 정말 잘 어울린다!
이 좁은 공간에서 자리를
잡고 쑥쑥 커가는 게 기특하다.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맨 오른쪽에 여린 싹이
새로 올라오고 있다.)
테라리움을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나만의 방식으로 꾸며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