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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끄적이는 그미 Feb 25. 2016

후회라는 건


나는

후회를 잘하지 않는다.


이제 와서 후회해봤자

바뀔게 없다는 이유보다는


그 당시로 돌아간다 해도

나는 같은 선택을 할 거라는 생각.


지나간 모든 것은 낭비가 아닌

내 삶의 자양분이라는 생각.


그 순간에도 배운 것과 남긴 것이 있으니까

바로, 지금.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


그 이전의 삶도

나는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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