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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끄적이는 그미 Jun 12. 2021

덕분에

그동안 적어놨던 소박한 글들 내놓기.

열정적이고 선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꿔간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작은

가책에도 쉽게 넘어지고 만다.


그 선함 때문에 그리고 사라진다.



열정적이고 악한 사람들이

진짜 세상을 바꿔간다.


그들은 큰 잘못에도 자신은 넘어지지 않는다.


그들의 잘못에 다른 이들이 넘어져나갈 뿐이다.



선한이 들은 결국에 상처 받는 곳.

그곳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세상은 악하게 보다는 선하게 돌아간다.



마음이 아프다.

그만큼 상처 받았을 대다수의 선한 이들 때문에


아니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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