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노처녀 슝스토리 ]-81
아침 출근길...
버스에서 터덜터덜 내려 행단보도로 걸어가는데
웜머나...
미간에 주름잡힌 얼굴을 하고 있는 나에게
아침햇살을 받으며 샤방하게 생긴 청년이
웃으며 나에게 손을흔들고 있는게 아닌가?
나도 모르게 넋놓고 쳐다보다가
급 현실로 돌아와 고개를 한번저었다
"나에게 저렇게 손흔들어줄 동료도 없다"
"분명 내 뒤에 사람이 있을 것이다"
역시... 내 뒤에 있는 사람에게 흔들어준 손이였다...
난 다시 무표정한 표정으로 돌아와
그들에겐 관심 없다는 표정으로 도도하게 걸으며
스쳐지나갔다...(왜저래...)
그래도 0.1초 만에 현실자각한게 어디야...
안그랬음 난 나도 모르게 입벌리고
그 청년에게 손을 흔들었을지도 모른다
허허허허....
씁쓸한 아침 출근길이구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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