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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슝 shoong Mar 06. 2019

엄마.. 맛있는거 맞지? 응?



































































엄마와 노처녀 )


평일 저녁은 늘 엄마가 밥을 하셔서

퇴근하고는 옆에서 보조만했는데

주말에는 조금이라도 쉬시라고

주말에는 밥을 내가 해드리기로했다



할무니 요리가 먹고싶은 엄마에게

할무니 맛은 아니겠지만

요즘은 요리프로가 워낙 많아

보고 따라서 하면 될 것 같았다



엄마는 쉬라고하고 혼자 음식을 만들다보니..

옆에서 엄마 보조 할때는 재료들을

금방 찾아서 했는데

혼자서 할려니.. 못찾겠다..-.,.-;

엄마를 자꾸 찾으니 엄마가 째려보십니다..



10분이면 완성된다는 요리는

그래도 삼십분정도 걸려서 했다.. 훕~~



언니데 식구들도 와있어서 같이 시식을..-0-"



엄마는 맛있다고 하십니다 꺄르르르


언니는 엄마는 깊은 맛이 나는데

내가 한 음식은 깊은 맛은 안나지만

나름 맛있다고 하니 반은 성공 쿄쿄쿄


횽뿌는 맛있다고 잘먹음

횽뿌는... 그냥 다 잘먹으니 패스...



그런데...

엄마는 몇 젓가락 뜨시더니

많이 드셨다면서, 배부르다며, 그만 드신단다..



아...

영혼없는 칭찬이였구나... 우리엄마.. ㅋㅋ



좋았어..

다음주에 다시 도전해주지... 음홧홧홧




#요리도전#성공인줄알았는데#엄마의영혼없는칭찬이였어#실패#재도전



https://www.instagram.com/shoong_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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