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 대로 되라지... 가 된 나의 휴가

by 슝 shoong











































리치 언니는 못하고 그냥 나이만 먹은 언니 슝 스토리)

될 대로 되라지... 가 된 나의 휴가 허허허



"인생 멀리 봐야 합니다"
"수술합시다"라는 의사 선생님 말에 수술을 하게 되었다.


수술을 하기 위한 검사부터 시작해 수술하는 데까지 3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세 시간에 걸친 수술이 끝나고 마취가 깨면서

"아파 죽겠다"라는 게 이런 거구나 라는 경험을 겪고 사흘간 입원을 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수술부위가 더 많아서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4주 정도 쉬고 출근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사 선생님 말에 나는...



"그렇게 쉬면 제 책상이 없어질 겁니다..."라고 말한 뒤 씨익 웃어드렸다.


연차를 내고 일주일 쉰 뒤, 에누리 없이 1000만이 넘게 나온 수술비를 벌러 출근을 하였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로 생긴 병들로 수술한 건데 수술비 벌러 회사에 가는 이 아이러니함....ㅎㅎㅎ



역시 회사생활이라는 게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는 없나 보다 스트레스를 받으니 몸이 더 아파왔다.

그래도 회사에서 육 년 동안 일한 보람이 있게 회사에서도 안 자를 테니 휴가 쓰고 건강 되찾고 오라고 하셨다.


한 달 통 크게 쉬고 싶었지만 나의 소심함과 금전적인 문제로 3주를 쉬기로 했다.


회사생활 20년을 하는 동안 내가 이렇게 쉬어 본 적이 없었는데 뭐하지 뭐하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아픈 몸을 이끌고라도 여행을 갔을지도 모른다 ㅋㅋㅋ



그러나...

현실은 아프다.... ㅋㅋㅋㅋㅋ



아파서 일주일,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생각은 많으면서 뭔가 아직은 아파서 일주일, 이주일 누워 있다 보니 만사 귀찮아지고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어 될 대로 되라지... 하고 누워 있다 보니.... 3주 휴가가 끝났다. 허허허 허


사람이라는 게 게으름을 피우면서 누워 있다 보면, 한 없이 누워 있고 싶어지나 보다.

난 그냥 회사생활을 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게 낫겠다 싶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밥 먹고, 일하고, 퇴근하고, 밥 먹고, 할 일 하고, 자고

게으른 나에게는 출근 준비하는 게 미라클 모닝~



그래도 잘 쉬었어... 그렇지?... 그럴 거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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