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바보 받쬬라 이모 육아툰)
받쬬라 이모 살려서 먹는다고?
우리 효녀~
(조카 3호 슈뚱네 집에 놀러 간 날 대화 중)
슈뚱 애미가 슈뚱에게 물었다.
"슈뚱 크면 서울 가서 받쬬라 이모랑, 엄마랑, 슈뚱이랑 같이 살까?"
우리 슈뚱은 대답은?
손 모으고 자신 있게 얘기 하는 슈뚱
"나는 커서 엄마랑 받쬬라 이모 살려 먹을꺼야! "
"응?" 살려서 먹어?
이모랑 엄마 살려준 다음에 먹을거야? ㅋㅋㅋㅋ
자신 있게 얘기 했는데 엄마랑 이모가 못 알아들으니 당황한 우리 슈뚱
"살려.. 먹여... 먹여... 먹여...살려?"
"아... 먹여 살린다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들은건 있는데 순서가 바꼈구만
먹여살려.. 살려먹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슈뚱~ 귀엽다 귀엽다~
받쬬라 이모 살려줘서 고마워 ㅋㅋㅋㅋㅋ
우리 여덟살 슈뚱 아직 어린데 받쬬라 이모 먹여 살려준다고도 말도 해주고 고마워~
받쬬라 이모 순간 울컥했는데 눈물 나올 것 같아서 우리 슈뚱한테 이모 살려준 다음에 먹을꺼냐고 놀리기만 했네~
우리 효녀 슈뚱 고마워~
키워준 보람이 있구놔~
그럼 슈뚱~ 받쬬라 이모 늙어서 독거노인 될 걱정 한해도 되는거야? 오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