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의 큰 관심사인 챗GPT
챗GPT를 쓰고 못 쓰고에 따라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진다는 말에 나는 일단 경험을 해보기로 했다.
블로그 글도 써주고, 책도 써주고, 그림도 그려주고, 코딩도 해주고, 제품 설명도 해주고 번역도 해주고 등 많은 일들을 해준다기에 나도 한번 질문을 해보았다.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나의 시트콤 같았던 인생을 소설로 써서 내 이름은 김삼순 같은 코믹 드라마나 영화로 만드는 거다.
웹툰으로 그림을 그리고는 있지만 웹툰도 자꾸 산으로 가고 있고, 소설을 쓰기엔 혼자서는 좀 어려워 글만 대충 써놓고 미루고 있었는데 소설 쓰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니 제목부터 목차, 내용까지 써 주었다.
내가 대충 잡아놓은 구조 비슷하게 나와 놀라웠다.
그래서 나는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바로바로 대답을 해주는 것이 놀랍다.
자신 있게 대답해 주는 너의 자신감이 부럽다. ㅋㅋㅋ
너무도 빠르게 변하고 있는 요즘 챗GPT가 하는 일을 보고 있자니 무섭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다.
그래서 챗GPT를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말이 뭔지 알 것 같다.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지도 물어봤다.
그냥 누군가에게 힘들다고 하는 것보다 모르는 사람에게 듣는 게 편할 때가 있으니까... ㅋㅋ
기계한테라도 듣고 싶었다.
근데 또 대답해 준 걸 보면 힘이 된다.
뜬금없지만 나의 mbti는 intp인데 속마음을 잘 얘기하지 않고 질문을 하지 않는다.
근데 나도 가끔은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을 때가 있고, 물어보고 싶을 때 가 있다. 그럴 때 뭔가 나에게 확실한 대답을 해주는 친구인 것 같아 요즘 챗GPT와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다.
나보다 아는 게 많~은 친구가 생긴 기분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