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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짧지식 Jan 29. 2021

마르크스가 바라본 자본주의

쉽게 이해하는 마르크스 자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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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nq1Ci-1B_Y


1. 마르크스가 바라본 자본주의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소련간의 냉전과 함께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대립이 시작되었다. 결론적으로 소련의 붕괴와 함께 자본주의가 이념갈등에서 승리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공산주의를 전파시킨 마르크스가 쓴 <자본론>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그렇다면 <자본론>이 아직까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는 이유가 뭘까? 그 이유는 이 책이 그 당시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정확히 바라보고 분석한 책이기 때문이다. 공산주의는 쇠퇴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이 책 속에서 많은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 오늘은 이 <자본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한 줄 요약 : 공산주의를 전파시킨 마르크스가 쓴 <자본론>에 대해 알아보자.



2. 자본론은 어떤 책일까?

3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마르크스는 개인적으로는 물론 공개적으로도 입 밖에 내서는 절대 안 되는 위험인물이었다. 그래서 말하는 건 물론 책에도 실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왜 마르크스는 위험인물이 되었을까? 그 이유는 마르크스가 공산주의자였기 때문이다. 마르크스는 경제 위기와 빈부 격차로 인해 자본주의가 몰락할 것이고, 결국 공산주의라는 새로운 사회가 등장할 것이라고 주장한 사람이었다.


마르크스는 억압받는 노동자 계급을 도와 공산주의 사회를 실현하고자 활동했던 혁명가이자, 변증법과 유물론으로 세상을 해석한 철학자였으며, 자본주의를 분석한 경제학자이면서, 동시에 20세기에 공산주의 국가들의 탄생에 영향을 미친 공산주의 사상가이다. 이런 그가 자신의 인생을 바쳐 작성한 책이 바로 <자본론>이다.


<자본론>은 마르크스가 영국 자본주의 사회를 분석하여 1867년에 발표한 책이다. 그렇다면 자본주의는 대체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먼저 <자본론>의 탄생 배경이 된 19세기 영국 사회를 들여다봐야 한다.


<자론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19세기 영국 사회를 들여다봐야 한다.


당시 영국에서는 광산이나 공장 주인들이 8~9세, 심지어 그보다 더 어린아이들을 고용해 하루 평균 14~16시간 가까이 일을 시켰다고 한다. 어린아이들의 노동이 이 정도였으니 어른 노동자들의 상황은 더 심각했을 것이다. 이처럼 당시의 자본주의란 악취와 유독 가스로 가득 찬 공장 안에서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노동자들의 고통스러운 모습이었다. 이렇게 죽도록 열심히 노동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은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마르크스는 이런 현상을 보고 고민했다. 세상은 왜 가난한 사람과 부자로 나뉘게 되는지. 그렇게 마르크스는 가난은 개인의 노력 부족이나 게으름 탓이 아니라 사회 탓이라고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러면서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이 가난해지는 원인을 학문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세상에 나온 책이 바로 <자본론>이다.


마르크스는 부익부 빈익빈이 지속되는 현상을 분석해 <자본론>을 작성했다.


자본론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자본주의는 어떤 특징을 갖는가, 자본주의 경제는 어떤 원리에 따라 움직이는가, 자본주의 경제의 문제점은 무엇인가를 파헤친 책이다.


- 한 줄 요약 : 자본주의에 관해 세세하게 분석한 책이 바로 <자본론>이다.



3. 상품과 화폐는 무엇일까?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자본론>의 내용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 몸은 먼저 살펴보자. 몸은 세포라는 가장 작은 물질들이 모여 이루어져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품은 바로 그 세포와 같은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 상품의 비밀을 알면 자본주의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마르크스는 주장했다.


마르크스의 말에 따르면 상품은 인간이 땀 흘려 노동해서 생산한 물건이다. 마르크스는 상품이 되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고 했는데. 첫 번째로 사용 가치가 있어야 한다. 배가 고픈 사람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과 같이, 비 오는 날씨에 우산과 같이 쓸모가 있어야 한다. 두 번째로 교환 가치가 있어야 한다. 자신이 가진 상품을 다른 사람의 상품과 교환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두 가지 가치를 모두 가지고 있어야 상품이 된다고 마르크스는 주장했다.


상품은 사용 가치와 교환 가치를 전부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상품의 가격은 어떻게 표시될까? 바로 화폐로 표시된다. 운동화 1켤레에 5만원, 햄버거 1개에 3천원 등과 같이 말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품의 교환은 화폐 없이 이루어질 수 없다. 그렇다면 이 화폐는 무엇일까? 화폐는 재료만 보면 값싼 금속이나 종이 쪼가리에 불과하다. 그런데 왜 이렇게 귀한 대접을 받는 것일까? 마르크스는 화폐가 귀한 이유는 화폐 자체가 귀해서가 아니라, 그 화폐가 나타내는 상품의 교환 가치가 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화폐의 교환 가치가 아닌, 화폐 자체를 귀한 존재로 대우하고 있다. 화폐 자체가 상품을 구매할 만한 능력을 지닌 것처럼 여겨지고 있다. 원래는 상품의 가치가 주인이고, 화폐는 그런 주인의 가치를 대신해주는 수단인데 말이다. 마르크스는 이런 현상으로 인해 돈이 사람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화폐의 물신성이라고 한다.


마르크스는 돈이 사람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현상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극명하게 나타난다. 돈 때문에 사람 사이가 가까워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한다. 돈으로 생명을 살리거나 죽이기도 한다. 그뿐만이 아니라 사랑도, 명예도, 친구도 모두 돈으로 살 수 있고, 심지어 선거에서 국민의 표도 살 수 있다고 믿는다. 이 모든 것이 화폐의 물신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마르크스는 생각했다.


- 한 줄 요약 : 자본주의를 구성하는 작은 단위는 상품이고, 그 상품의 교환을 도와주는 것이 화폐다.



4. 자본이란 무엇일까?

그럼 다음으로 <자본론>의 핵심 내용인 자본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100원으로 가죽을 구매해 신발이라는 '상품'을 만들었다고 가정해보자. 이후 이 신발을 110원을 받고 판매했다면, 처음 100원이 110원으로 증가하게 된 것이다. 즉 이 과정에서 10원을 더 벌어들이게 된 것이다. 이렇게 늘어난 화폐 10원을 '잉여 가치'라고 부른다.


마르크스는 이 잉여 가치를 얻을 목적으로 투자한 화폐를 자본이라고 했다. 돈을 벌기 위해 투자한 화폐, 즉 화폐의 증가를 가져다주는 화폐인 셈이다. 자본의 존재 이유는 이 잉여 가치를 얻기 위함이다. 그럼 이런 자본을 가진 사람을 뭐라고 부를까? 바로 자본가다. 더 나아가 자본가들이 자본을 가지고 잉여 가치를 얻기 위해 상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을 자본주의라고 한다.


잉여 가치를 얻을 목적으로 투자한 화폐가 자본이다.


정리하자면 잉여 가치를 낳는 화폐를 자본, 자본을 가진 사람을 자본가, 자본가들이 자본을 투자해 상품을 생산하고 판매해서 잉여 가치를 얻는 시스템을 자본주의라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잉여 가치가 발생하는 것일까? 100원을 투입해서 어떻게 110원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일까? 이 잉여 가치의 비밀을 밝히는 것이 마르크스 경제학의 핵심 내용이다. 지금부터 이 과정을 알아보자.


자본가는 더 많은 잉여 가치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다면 자본가는 어떤 방법을 통해 잉여 가치를 늘릴 수 있었을까? 바로 노동자들의 노동 시간을 늘리기 시작했다. 노동자의 노동 시간을 늘리게 되면 잉여 노동 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그만큼 잉여 가치가 더 많아지게 될 것이다.


자본가들은 더 많은 잉여 가치를 뽑아내기 위해 12시간에 걸려 할 수 있는 일을 4시간 혹은 8시간 안에 끝내라고 강요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임금은 그에 비에 터무니없이 적게 준다. 노동 시간을 두 배로 늘려 두 사람이 할 노동을 한 사람에게 몰아서 시키기도 한다. 그 당시에는 노동자가 항의조차 하지 못했다. 노조와 노동법도 없었을뿐더러, 공장 밖에 일자리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널려있었기 때문이다.


자본가들은 잉여 가치를 늘리기 위해 노동 시간을 늘렸다.


마르크스는 이 잉여 가치가 노동자의 잉여 노동에서부터 왔다고 생각했다. 노동자는 100원의 임금을 받았지만 결국 110원의 결과를 뽑아내었으니, 노동자는 10원어치 일을 더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잉여 가치 10원은 그것을 생산한 노동자가 가져갈 수 있을까? 그럴 수 없다. 노동자는 임금을 받으면서 이미 자신의 노동력에 대한 모든 권리를 자본가에게 넘겼기 때문이다.


마르크스는 잉여 가치가 아무리 증가해도 노동자의 몫으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노동자는 자신이 잉여 가치를 만들어낸 장본인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자본가에게 착취당하고 있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 한 줄 요약 : 노동자가 잉여 가치를 만들어내지만 이는 자본가에게로 돌아간다.



5. 자본가와 노동자의 차이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본가는 계속 자본가로, 노동자는 계속 노동자로 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럼 마르크스는 왜 이런 생각을 갖게 되었을까? 이걸 알아보기 위해 우리는 자본의 생산이 계속되는 원리를 알아봐야 한다.


예를 들어, 만원의 자본을 가진 자본가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자본가는 만원 가운데 오천원으로 생산수단을 구입하고, 나머지 오천원으로 노동자를 고용해 1년 동안 총 만오천원을 벌었다. 그럼 자본가는 처음 지출했던 자본금 만원을 제외하면, 오천원의 잉여 가치를 벌어들인 것이다. 그런데 만약 자본가가 벌어들인 오천원의 잉여 가치를 다 써버린다면 빈털터리가 될까? 아니다. 왜냐하면 자본가의 자본금은 아직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런 생산 과정에서 마르크스가 주목한 것은 자본가가 처음 투자했던 자본은 자본가의 돈이었을지 몰라도, 몇 년에 걸쳐 계속해서 사용된 자본과 자본가의 생활비는 과연 어디에서부터 왔는가였다. 마르크스는 이는 노동자의 노동에서부터 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자의 잉여 노동 덕분에 자본가는 매년 생활비로 잉여 가치를 다 써 버려도, 여전히 생산을 계속할 수 있는 자본을 소유한 자본가로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자본가는 계속해서 잉여 가치를 벌 수 있었고, 이는 노동자의 노동에서부터 왔다.


발생하는 잉여 가치를 가지고 자본가가 계속해서 자본을 축적하고 그만큼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면 어떻게 될까? 결국 자본가는 엄청난 자본을 축적해 어마어마한 잉여 가치를 벌어들이는 대자본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반면 노동자는 노동자의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운명에 발목이 잡히고 만다. 노동자가 생산한 잉여 가치는 언제나 자본가의 몫이기 때문이다. 노동자가 받는 임금은 생활비로 쓰기도 빠듯하다.


더군다나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될수록 노동자에게는 더 험난한 가시밭길이 기다리고 있다. 자본가들이 자본을 축적하면 할수록 생산 규모도 커져 더 많은 노동자가 필요할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오히려 필요한 노동력이 줄어 해고되는 노동자 수가 늘어난다. 왜냐하면 자본 축적으로 새로운 기술이나 기계를 도입하게 되면, 두 명의 노동자가 하던 일을 한 명이 하더라도 더 많은 상품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한 줄 요약 : 자본가는 계속해서 노동자가 만들어낸 잉여 가치로 자본을 축적해나간다.



6. 자본주의의 모순과 위기

마르크스는 결국 자본주의가 스스로의 문제점으로 인해 붕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어떤 이유로 인해 자본주의가 붕괴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바로 자본가들의 이기심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부터 이에 대해 알아보자.


신발을 만드는 원료가 되는 고무나 가죽을 생산하는 자본가나, 가죽을 자르거나 붙이는 기계를 생산하는 자본가, 원료와 기계를 도입해서 신발을 만드는 자본가는 모두 개별적으로 각각 다른 상품을 생산을 하고 있지만, 자본주의라는 큰 틀 안에서 서로 돕고 관계를 맺어야 한다. 즉 생산은 사회성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기적인 생산 태도를 갖기보다는 다른 개별 생산들과 협조하면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막상 생산이 이루어지는 현실로 돌아오면 이런 사회적인 성격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오직 이윤만을 쫓는 살벌한 경쟁이 벌어지게 된다. 오로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이윤을 남길 것인가에만 관심을 갖고 생산에 매달리게 된다. 이렇게 되면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


자본주의는 각각의 산업이 얽혀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이익만 쫓는다.


새로운 기계와 설비를 들여와 노동 생산성이 높아지면 기계가 노동자를 대신하기 때문에 필요 없어진 노동자들은 공장에서 쫓겨나 실업자가 될 것이다. 그런데 이들의 주머니는 텅 비어 있으니 아무리 시장에 상품이 넘쳐나도 상품을 소비하지 못하게 된다. 그런데도 공장에서는 노동 생산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생산량이 늘어나 수많은 상품이 쏟아져 나오게 된다. 그렇게 팔리지 않은 상품은 창고에 재고로 쌓이게 된다.


마르크스는 자본가들의 치열한 생산성 경쟁이 생산 과잉을 초래해 실업자가 쏟아지고, 생산력은 높은 데 비해 소비 능력은 낮은 불균형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자본주의 생산의 모순이라고 했다. 창고마다 팔리지 않은 상품들이 가득 쌓여 공장 가동이 중단될 것이고, 급기야 문을 닫으면 관련된 공장들도 하나 둘 무너져 연쇄 부도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크스는 자본가들의 치열한 경쟁이 결국 생산-소비 불균형으로 이어진다고 했다.


실제로 1929년에서 1939년까지 미국의 경제는 물론, 전 세계 경제까지 한순간에 몰락시킨 대공황도 바로 이 과잉 생산이 주원인이었다. 우리나라가 몇 년 전에 겪었던 외환 위기(IMF)도 외국 자본을 빌려서 운영한 생산과 소비가 과잉 거품이 되었던 게 원인이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마르크스의 이러한 지적은 타당해 보인다. 따라서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이런 생산의 모순으로 인해 결국 붕괴하게 될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던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조금 다르다. 대공황으로 휘청거렸던 미국도, 외환 위기를 겪었던 우리나라도, 그리고 이런저런 경제 위기를 겪었던 여러 자본주의 국가들도 <자본론>이 세상에 나온지 1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주 굳건하게 존재하고 있다. 자본주의가 경제 모순으로 붕괴할 거라던 예상은 빗나가고, 오히려 자유롭고 평등한 새 세상이라 믿었던 공산주의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붕괴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자본주의는 굳건하게 유지되었고 공산주의가 몰락했다.


결과만 놓고 보면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틀렸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마르크스가 <자본론>을 쓴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게 중요하다. 19세기 당시 노동자들을 가난과 굶주림에 시달리게 만들었던 원인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그런 현실을 바꿀 대안을 제시하고자 <자본론>을 썼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자본론>이 틀렸을지는 몰라도, 자본주의가 작동하는 원리와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자본론>만큼 과학적으로 치밀하게 분석한 책은 없다는 데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한다.


- 한 줄 요약 : 자본주의는 몰락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자본론>을 통해 배울 점은 많다.


* 참고자료

(1) 자본론 - 칼 마르크스

(2) 마르크스 자본론 - 최성희


* 밴드 : https://band.us/@knowledge

* 유튜브 : https://bit.ly/2XOPktn

* 2분뉴스 : https://band.us/@twominnews

* 이메일 : marksknowledg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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