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부업, 유튜브 쇼츠를 하면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
직장을 다니면서 온라인 부업을 한 지 벌써 8년이나 되었네요.
요즘은 쇼츠 강의도 하고 있다보니 정말 다양한 직장인들, 크리에이터분들을 만납니다.
그런데 신기한 점이 있어요.
같은 '온라인 부업'을 한다고 말하지만, 이들은 완전히 다른 게임을 하고 있더라고요.
오늘은 특히 유튜브 쇼츠를 하시는 분들의 유형에 대한 이야기.
1. 단순 업로드형
그냥 영상을 올립니다.
남들이 조회수 나온다기에, 나도 해봅니다. 틱톡에서 잘 나가는 포맷을 가져오거나, 유행하는 밈을 따라합니다. 조회수가 나오면 기쁘고, 안 나오면 우울합니다. 그게 전부예요.
2. 수익 최적화형
이들은 조금 더 영리합니다.
쇼핑 링크 클릭률을 높이는 법을 연구하고, 어떤 상품 카테고리가 전환율이 높은지 테스트합니다. 조회수 100만이 나와도 수익이 10만원인 영상과, 조회수 30만인데 수익이 50만원인 영상의 차이를 압니다.
이 단계까지 오면, 이론상 꽤 벌 수 있어요. 실제로 한 달에 1000만원 이상 버는 분들도 있지요.
3. 자산화형
근데 가끔, 조회수도 적고 수익도 별로인데 - 이상하게 여유로워 보이는 크리에이터들이 있어요. 쇼츠를 본인의 다른 무언가로 연결시키는 분들이지요. 강의 상품이 될수도 있고, 커뮤니티일수도 있고, 컨설팅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만나본 크리에이터 중, 의외로 어두운 표정을 짓는 분들이 바로 이 '수익 최적화' 유형이신 분들입니다. 역설적이지요. 첫 번째 유형보다 훨씬 더 많이 버는데 말이에요.
처음 월 50만원 달성했을 때는 정말 기뻤을 겁니다. "드디어 해냈다!" 싶었겠지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월 100만원을 달성하고 나니 이제 월 300만원이 보입니다. 월 300만원 벌면 이번엔 월 500만원이 눈에 들어오고요.
더 큰 문제는 수익이 들쭉날쭉하다는 겁니다.
이번 달은 쇼핑 링크 클릭이 잘 되어서 120만원 벌었는데, 다음 달은 80만원밖에 안 나와요.
알고리즘이 바뀐 건지, 내가 뭘 잘못한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불안합니다.
그리고 이제 '비교 대상'이 생깁니다.
저 사람은 나보다 영상을 적게 올리는데,
수익은 더 많이 나온대.
누구는 광고 단가가
나보다 두 배나 높다던데.
요즘 쿠팡 파트너스 수수료율이 낮아져서
다들 힘들다는데,
나만 유독 더 힘든 것 같아.
이런 비교를 하다보면요.
월 100만원을 벌고 있어도 전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오히려 월 20만원 벌 때가 더 행복했을지도 몰라요. 그땐 비교 대상이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계속 새로운 노하우를 찾아 헤맵니다.
"더 효율적인 쇼핑 링크 배치법은 없을까?" "클릭률 높이는 썸네일 공식은 뭘까?" "누구는 전환율이 나보다 3배나 높다던데, 비법이 뭘까?"
배우면 배울수록 - 알면 알수록 오히려 불안만 커집니다. 아는게 많아질수록 '내가 아직 모르는 것'이 보이기 시작하거든요.
그리고 다른 크리에이터들을 만나면요.
속으로는 불안한데 겉으로는 여유로운 척 합니다. 내 약한 모습을 보일 순 없으니까요. 그렇게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다가, 나중에 몰래 제게 연락이 옵니다.
"다들 수익 많이 나는 것 같은데, 저만 이렇게 힘든 걸까요?"
아닙니다. 우열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분들은 첫 번째 층위에서 노는게 제일 재미있을 수 있어요.
조회수 게임 자체가 즐거운 분들이요. 실제로 이런 분들 중 일부는 정말 대박을 칩니다. 바이럴의 신이 되기도 하지요.
어떤 분들은 수익 극대화 방식이 딱 맞을 수 있어요.
수익 최적화 자체를 게임처럼 즐기는 성향이라면요. 이것도 훌륭한 능력입니다.
문제는요. '내가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다른 결과를 부러워하는 겁니다.
첫 번째 방식의 게임을 하면서, 세 번째 방식의 여유를 원합니다.
두 번째 방식의 게임을 하면서, 세 번째 방식의 안정성을 갈망합니다.
그럼서 정작 본인 게임의 규칙은 제대로 따르지 않아요.
수익 최적화 게임을 하고 싶다면요. 남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어차피 상위 1%는 항상 존재하니까요. 대신 지난달의 나와 비교하세요. 전환율이 올랐나요? 클릭률이 개선됐나요? 이 게임의 본질은 '최적화'거든요.
자산화 게임을 하고 싶다면요.
당장의 조회수나 수익에 연연하지 마세요. 대신 '이 영상을 본 사람이 다음에 내 어디로 올까?'를 고민하세요. 이 게임의 본질은 '신뢰 구축'이거든요.
그냥 바이럴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요. 트렌드만 쫓으세요.
이것저것 고민하지 말고요. 이 게임의 본질은 '재미'거든요.
혼자 고민하면서 어두운 표정을 짓는 분들 대부분은요.
본인이 어떤 게임을 하는지도 모른 채, 다른 게임의 보상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예요.
제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셔도 좋아요.
■ 유튜브 쇼츠, 초보에서 성장 과정 후기 보기
https://cafe.naver.com/f-e/cafes/31042445/menus/30
■ 유튜브 쇼츠, 수익을 내고 있는 과정 후기 보기
https://cafe.naver.com/f-e/cafes/31042445/menus/42
■ 유튜브 쇼츠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