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환경과 학원의 온라인 수업에 대하여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학원들은 정부의 제재를 받으면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도 어찌보면 좁은 시야인데, 대부분의 자영업이 힘들어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다행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할 수 있는데 학부모들은 '온라인 수업'은 신뢰할 수 없다고 한다.
실제로 이러한 부분은 착각일 수도 있다. 오히려 온라인 수업을 하는 곳, 메가스터디, 대성 마이맥등의 인강업체들을 보면 오히려 만족하는 곳도 많기 때문이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그 무언가를 주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라도 보여진다. 그렇다면 어려운 시기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살펴보자.
1. 본질이 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대체로 온라인 수업에 만족못하는 이유중 첫번째가 수업의 질이다.
학원 강사들의 온라인 수업은 많이 부실하다. 내용도 부실하고, 준비도 부실하다. 그 이유가 자신은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는 게 익숙하지 않고 기기도 잘 못다룬다고 핑계를 대고 있기 때문이다. 창문이 더러우면 그 창문을 통해서 밖을 바라보면 세상이 더러워보인다. 마찬가지로 학생과 학생들은 준비안된 학원의 서비스와 준비안된 강사들의 강의를 보면서 그 질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들이 하는 온라인 수업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은 믿을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반면에 철저하게 준비된 곳은 오히려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가르치는 수업의 질이 높아져야만 한다. 그전에는 학원에서 학생들의 수업을 볼 수 없었지만 지금은 온라인으로 하면서 학생의 부모도 강의를 함께본다. 그렇다보니 더 진지하게 관찰할 수 밖에 없다. 학생들과 달리 더 꼼꼼하가게 모니터링을 하기 때문이다. 이는 누군가에는 불행이고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된다.
따라서, 더 절처한 수업준비와 관리가 생명이 된다. 즉 학원 수업의 본질이 수업의 질이 보존되어야 한다.
지금 코로나 시기에 학원이 어렵다면 수업부터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고객(client)가요구하는 것들이 있다면 그것부터 해결해야 한다.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의 관리가 취약해졌다. 공부를 안하거나 졸면 대채깅 없는 것이다. 집에서 뒹굴대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는 속이 터진다. 그런데 학원의 인식이나 원장의 인식, 강사들의 인식이 참으로 이상하다.
원래 문제가 되고 관리해야할 학생들을 관리하지 않고 꼭 잘하는 아이들을 관리한다.
오프라인이었어도 수업에 잘 참여하지 않았던 학생들이 온라인이 되면 더 심하게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그러한 점이 전혀 변하지 않는데, 수업에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들의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과제도 안하고, 부모는 불만을 이야기하는 그런 문제가 생기면 그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잘하고 있는 아이들에 대해서 조치를 한다.
문제아들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철저하게 관리감독을 하는것이 필요하다.
줌과 같은 화상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공부를 녹화하고, 본인이 공부하는 책을 비추도록 감시하는 것도 필요하다.
혹은 그 아이는 오프라인으로 불러서 감독을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한가지 예를 말한 것이다.
그 무엇이든 고객이 불편해하는 문제를 해결하면 사업은 성장하게 되어있다.
그점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