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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찬수 May 17. 2019

모바일콘텐츠 시장을 지배하는 법칙은?

블록버스터 법칙 vs 롱테일 법칙

애니타 엘버스의 저서 <블록버스터 법칙>는 콘텐츠 시장에서 블록버스터 전략이 실제로 얼마나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인가를 실증적인 사례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저서를 읽지 않고도 주변의 사레들로 콘텐츠 산업에서 블록버스터 작품들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느끼고 있다.

대규모 투자를 한 콘텐츠가 만약 실패를 한다면  그 손해가 극심하겠지만, 사실 콘텐츠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한 작품들이 실패를 하는 경우의 수는 그리 높지 않다. 

대규모 투자를 한 블록버스터 작품들은 우선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되고, 작품의 제작비와 비례하여 마케팅 비용을 쓰기 때문에 단기간에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기존의 콘텐츠 비지니스는 블록버스터의 법칙이 중요한 전략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롱테일 법칙은 미국의 저널리스트 크리스 앤더슨이 처음 주창한 용어로 인터넷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명한 것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MCN이라고 하는 용어와 함께 나타난 1인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들이 시장을 형성하고 성공적인 모습을 보인 것도 바로 이러한 롱테일 법칙이 가능한 인터넷 세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터넷 공간을 플랫폼으로 콘텐츠 비지니스를 하는 모바일 콘텐츠 시장은 과연 어떤 법칙의 지배를 받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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