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독서가 취미입니다/ 권대익
책의 서두에서 작가님은 이렇게 말한다.
"토익이 영어 공부의 전부는 아니다"
작가님은 영어 독서에 취미를 가져 이렇게 책까지 쓰게 된 분이지만, 토익 점수는 600을 기웃거렸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바닥을 쳤다고 한다.
문제를 맞추기 위한 시험 영어공부는 왜 이렇게 재미가 없을까?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각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작가님은 이 방법 저 방법 도전해보다가
결국 영어 독서를 선택했다고 한다.
담담히 풀어나간 그 과정들에 공감이 되어서인지,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작가님이 영어 독서에서 가장 큰 도구가 되어준 "킨들"을 소개한 이후로 나의 폭풍 검색이 시작되었고..
결국 킨들을 갖게 되었다 ,,
영어책을 읽는 것도, 회화를 하는 것도, 알아야 할 것이 1이라면 자신감은 9라고 한다.
'생각보다 별거 아니네' 하는 마음으로 뛰어들어 보면, 어느새 그럭저럭 해나가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누리고 살기 위해서, 도전과 성장은 필연적인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동안 걱정되고 무섭다는 핑계로 피해 왔던 것들을 하나하나 이겨내 볼 생각이다.
첫 시작을 킨들과 함께하고 있다.
아직까지 여러 권을 뒤적거리며 좀 더 나에게 잘 맞는 책은 없을까 기웃거렸는데,
결국 다시 처음 골랐던 책으로 돌아왔다.
조금 어렵긴 하지만 완독해낼 그날까지....힘내보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