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해우소

곽윤기 그리고 투트베리제

엘리트 체육의 명암

by 도연아빠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에서 가장 흥미로운 장면...

https://youtube.com/shorts/sdCvJYf2_Mk?feature=share

트루소바의 이 모습, 금메달 내놔!의 절규로

투트베리제 코치는 소름 끼치는 어른이 되었다.


나는 이 장면을 보며 우리의 쇼트트랙 생각이 났다.

쇼트트랙은 동계스포츠의 대표적 엘리트 종목이다.

국가대표만 되면 올림픽 등 국제경기에서 메달을 보장받는 종목 말이다.

이 것은 체력 및 기술 등 운동능력이 다른 국가보다 월등하게 높거나

약물 또는 장비의 도움으로 다른 국가보다

높은 성적을 낼 수 있는 환경에서만 가능하다.

또 이 환경에서는 부패가 발생될 확률이 높다.

정부 또는 기업의 후원은 특정단체에 집중되며

단체 내 소수 사람들이 후원금 배분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이 들이 실력 이외에 다른 기준으로 대표선수를 선발하기 시작하게 되면

단체 내외 분란은 피할 수 없다.

분란의 유형은 매우 다양하며 언론에도 보도돼서 굳이 말하고 싶지 않다.


우리 쇼트트랙도 올림픽 시작 전에 꽤 혼란스러웠다.

이런 문제들로 성적을 낼 수 있을까 걱정했다.

이 번 올림픽에서 쇼트트랙이 성적을 내지 못하게 되면

국가 지원은 물론이고 국민적 관심도 낮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엘리트 체육에 국가 예산을 투입하는 목적은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선수 양성에 있다.

매우 다행스럽게도 쇼트트랙은 금메달 은메달을 따며

엘리트 체육의 존재 가치를 증명했고

선수들 간의 화목한 모습을 통해 바람직한 엘리트 체육의

미래상을 국민들에게 보여 주웠다.

또한 그 중심에 곽윤기 선수가 있었다.

이 대회에서 그가 대표한 이미지를 3가지로 생각한다.

첫째, 올림픽 출전 선수 선발의 공정함

둘째, 한체대 및 비한체대 간에 적대감 약화

셋째, 선수들이 올림픽을 대하는 가치와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국민들도 함께 체험하게 함


곽윤기 선수가 보여준 3가지 이미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에서

우리가 창출한 엘리트 체육 legacy가 되길 바란다.


참, 꽉잡아윤기 youtube채널도 구독~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의 한복 논란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