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해우소

관계의 중심

나와 너의 사이

by 도연아빠

아들이 고열로 잠을 설쳤다.

(코로나 양성...ㅠㅠ)


(나) 여보, 오늘 회사에 연가 낸다고 말해요.

어제는 내가 오후 연가 내서 또 내기가 곤란해요.

(7월 20일 방학으로 돌봄교실이 없어서 연가를 냈다.)


(아내) 오늘 점심에 약속이 있고 어제 행사하고 정리도 못하고 왔는데... 어떻게 하지?


(나) 아니! 애가 열이나 학교를 못 가서 쉬는 거고 이런 일을 이해 못 할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리고 나도 어제 일이 없어서 연가 낸 거 아니에요.



아내는 대인관계의 중심이

그녀와 그 들 사이에서 항상 그 들에 있다.

난 나와 그 들 사이에서 대체로 나에게 있다.


문제는 나는 아내에게 정반대이고

아내는 내게 만큼은 정반대이다.

남편이라 생각해서 그런 것이라 생각하지만...


아내 같은 사람들이 공직에 진출해야 한다.

모든 것이 내 탓이고 내가 더 해야 하고...

그래야 코로나 시대에 국민의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어제 세종시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초등학생 3학년 여학생의 명복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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