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 gpt의 공포

우리에게 불리한 판단을 한다면...

컴퓨터는 정답을 찾는 기계였다.

그 컴퓨터가 chat gpt를 계기로 정답이 아닌

Chat gpt에게 유리한 부정답을

대화 상대방에게 제시할 수 있다고 한다.

오직 사람만이 가능한 선의의 거짓말처럼 말이다.

공포의 이유는 부정답의 비율이 아주 적다는 것이다.

사람은 모든 정보를 검증하며 받아들이지는 못한다.

100가지 질문 중 초기 40~50개가 연속 정답이라면

이후 답변은 정답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이런 Chat gpt의 약점은 극단적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기회일 것이다.

자신 또는 자신이 속한 그룹에 유리한 단어와 문서만

Chat Gpt에게 학습하게 하거나

부정답을 도출하는 패턴을 찾아내 중요한 결정을

자기에게 매우 유리하게 도출하게 하는 등 말이다.

지금 우리는 youtube에서 많은 뉴스를 접한다.

그 속에 가짜뉴스 콘텐츠는 제한적이라고 해도

Youtube라는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 또는 신뢰 때문에

가짜뉴스는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어떤 경우에는 유명인사가 가짜뉴스를 확산하기도 한다.

현재 Chat gpt를 활용한 아이디어 공모 또는

신규사업 구상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인류가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개념과 정보를

추리고 그 정보 생산 자에게 어느 정도의 보상을 하며

Chat gpt를 운영해야 하지 않을까?

히틀러와 나치의 유대인 학살은 정당했다거나

일본이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서양 제국주의 국가들과 전쟁을 했다.

또는 이완용은 진정한 민족의 지도자였다.

이런 콘텐츠를 정답으로 마구 토해내는 세상

공포 그 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