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 같은 공무원 한국사 문제 대비 방법

2018년 서울시 7급 한국사 및 9급 한국사 문제를 보고...

by 도연아빠

행정고시 1차에 한국사가 포함된 시절..

전설 같은 문제가 있었다.

“다산 정약용이 저술한 책의 총수는?”

고시반에서 이런 문제 유형이 있다는 이야기를 선배에게 들었을 때 난 농담으로 알았다.

얼마 후 김윤수 한국사 문제집에서 그 문제를 봤을 때...

“씨발!”

이 말이 나왔다.


최근 7급 서울시와 9급 국가직 기출문제를 논란을 보니 옛 생각이 났다.


이 문제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대략 20개 문항 중 난이도가 높은 것은 6~7문제이다.

이 중 2 문제는 매우 지엽적인데 아주 심할 때 정약용 저술 권수를 물어보는 유형이 출제된다.

행정고시 1차는 빨리 통과해야 하는 관문이기에 굳이 100점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

전체 과목의 평균을 기준 이상으로만 받으면 되기 때문이다.


2004년 이전의 9급 한국사에서 이런 문제는 없었다.

그래서 거의 100점을 획득할 수 있었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가끔 1~2문제를 틀리면 해당 분야에 대한 세부 암기사항을 정리해서 달달 외웠다.

9급 시험에서는 100점을 맞아야 영어에서 부족한 점수를 보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내가 틀린 문제의 유형은 이랬다.

1. 학자의 저술 서적과 시대 순서

2. 이기 이원론 등 철학 문제

3.4대 사화의 계기와 주요 인물.

4. 각 시대 별 조세 및 토지제도

5. 만주 및 연해주 독립운동 단체와 시기별 주요 단체 변천

6. 통일신라 발해 고려 시대 관청의 명칭 및 기능

등 등

그리고 이런 주제에서 지엽적인 문제로 나올 수 있는 것을 문제로 정리했다.


이 정도 공부가 되니 문제의 5문항 중 3개는 확실히 아니고 2개 중 하나라는 느낌이 왔다.

그리고 2개 중 1개를 선택할 때는 운에 맞기 자고 생각했다.


전략 상 한국사에서 꼭 100점을 맞아야 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방법을 권하고 싶다.

과거 행정고시 1차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

이후 틀린 문제를 모두 암기한다.


끝으로 한국사를 제외한 4과목에서 80점대 이상을 맞는 수험생이라면 굳이 이런 방법은 권하고 싶지 않다.

한국사에서 100점이 아니라도 합격이 가까운 수험생일 테니 말이다.

이런 수험생은 시험 중 OMR카드 마킹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글을 보는 수험생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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