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20가지 실행 솔루션 제시
이형주 링크팩토리 전시본부장은 19일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협회와 함께 진행한 'iMiD 디스플레이 전시회 전략 컨설팅' 작업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컨설팅 작업은 현재의 디스플레이 전시회에 대한 분석과 선진 전시회 연구, 미래 전시회 발전을 위한 실행 솔루션 제시의 3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을 통해 향후 iMiD 디스플레이 전시회의 독자적 생존을 위한 20가지 실행 솔루션을 제시했다. '마케팅 - 운영 - 콘텐츠(프로그램) - 공간(장소)'의 4가지 분야에 걸쳐 20가지의 구체적인 실행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이를 2018년부터 3개년간의 단계별 계획으로 제시하였다.
특히 본 프로젝트는 미래 디스플레이 전시회가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전시회로의 도약을 위한 작업이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본 컨설팅 보고서를 기반으로 미래 iMiD 전시회 전략을 검토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컨설팅 프로젝트에 대한 2차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형주 본부장은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제안이 아니라, 누가 봐도 실현 가능한 프로그램 위주의 솔루션 제안이 목적이었다."라며 "iMiD가 일부 대기업을 위한 전시가 아니라 중소기업의 실질적 마케팅 플랫폼이 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