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각이 모여 }

2022년 2월 9,10일의 놀이

by 김혜진



IMG_9673.jpeg?type=w1 ① 좋아하는 책을 가지고 모여 마음에 드는 조각들을 오려요.
IMG_9674.jpeg?type=w1 ② 여기 우리가 모은 조각이예요. (뜰에, 별에, 혜진)
IMG_9732.jpeg?type=w1 ③ 내가 모은 조각을 다른 사람의 종이에 하나씩 붙여줘요. ④ 모두의 조각이 모이면 떠오르는 것들을 그림을 그려 완성해요.
IMG_9742.jpeg?type=w1 ⑤ 모두의 조각을 받아 그린 그림을 완성해 액자에 담아줬어요. (혜진, 뜰에, 별에)


작고 예쁜 조각들을 나를 위해 모았겠지만

나 뿐 아닌 나의 옆 사람들에게도 하나씩 붙여주며

그렇게 서로의 조각을 모아 받아 마련된 이미지들 위에

아이들은 각자가 느끼고 떠오르는 것들을 자신의 손으로 완성해 나간다


나는 수업을 할 때, 작은 요소라도 우연 혹은 함께 함을 넣는다.

그게 결국엔 우리 살아가는 세상이고 서로의 영향력이라고 생각하며 더 따스한 세상을 위한 한 걸음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모인 작은 조각들 위에 각자의 세계가 담아있다.

전시회에 사용되었던 각 면에대한 설명을 담았던 액자를 활용했고

언젠가 편지지를 만드는데 별에가 옆에서 내가 사용하다 남은 작은 조각을 모아 붙여 그림을 완성하는 것을 보고 생각한 놀이 아이디어 :-)


우주에 존재하는 많은 것들 중에 나에게 가장 큰 영감을 주는건 아이들이고

그런 아이들의 작품은 언제봐도 반짝반짝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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