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 그림일기를 그리고
아이디어 노트에 아이디어를 적고 컬러를 고르다 울었다
이게 울일일까 싶은데 눈물이 난다
작품을 떠오르게 하시고 그것을 연습하고 표현하고 선물하는 모든 과정에서
어쩌면 내가 받는 은혜가 엄청 클지도 모르겠다 생각이 들었다
작가는 작품을 위한 통로라는 말처럼
그 통로로서 잘 표현해내고 싶기도 하지만
완벽함이란 교만함과 이기주의는 버리고 나와 작품간의 완성이란 공간은 다른 무언가가 채우도록 남겨두자
그게 온도가 될지, 바람이 될지, 너의 시선이나 우리의 영혼이 될지
나는 도무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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