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2
10월 9일 오후-
우리들의 School Lione 입학식을 했다.
오전부터 마당에 있는 꽃을 꺾어와 아이들에게 씌워 줄 화관을 만들었지만 -
여보가 특근으로 늦게 도착해 오후 5시가 되어서야 시작되었던 입학식
입학식은 아빠의 축하와 School Lione의 교육관을 짧게 소개 하였으며
인사후 각 아이들에게 엄마가 만든 화관을 씌워주는 것으로 진행된 조촐한, 그렇지만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입학식 이었다.
우리만의 입학식을 마치고 한주가량은 다니던 학교의 행정적인 절차를 기다려 주기 위해 한주정도 등교도 하고 선생님께 감사편지도 작성하며 보냈었다.
그렇게 한주가량이 지나고 10월 22일 우리의 첫 수업이 시작되었으며 우리는 이전에 홈스쿨을 결정한 후 함께 의논하여 만든 과목을 각자의 방식대로 수업해 나갔다.
따로, 때로는 같이, 그렇게 우린 움직이고 있다.
자연스러운 각자의 속도로-
준비하는 과정도 아이들에게 배움이라 느껴
To do list에 가까운 시간표를 만들고 아이들에게 선물할 노트를 만드는 과정도 함께했다.
노트는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노트, 쓰다남은 노트, 지나간 컴패션 달력을 이용해 업싸이클링 노트를 만들어 선물했다.
작은 노트를 받아들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
누군가에겐 아이디어 북으로 누군가에겐 이야기 만들기 노트로 누군가에겐 성경쓰기 노트가 될 노트들을 보며 너희들도 아이들처럼 다양한 모습이 담아지겠구나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