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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 여기 내가 있어.

전시기획

by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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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 여기 내가 있어.


이 면은 작가인 나를 표현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저는 여성으로 살아왔고 현재까진 여성으로 살고있는 김혜진 입니다. 그리고 이름을 사용한 만큼의 딱 반을 shyar라는 이름으로 살아 왔습니다.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shyar 또한 제가 불리는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 면에 있는 작품들은 자화상, 육체를 입은 절 만들어준 부모님을 위한 작품과 우울증에 빠져있던 20대를 지나 이혼과 재혼을 겪으며 느꼈던 삶의 잔인함 속에 함께 살아가고 살려내야 할 생명인 나의 세 딸 숲데, 뜰에, 별에로 인해 결국 살아내게 되었던 제 삶의 전반적인 이야기가 담긴 collage 작업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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