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독특한 동물 테마 카페
도쿄는 정말 다양한 테마 카페가 있어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도쿄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테마 카페를 소개합니다.
1. 고양이 카페 모카 (Cat cafe Mo CHA)
도쿄 곳곳에 지점이 있어 고양이와 편하게 교감할 수 있는 카페인데요, 귀여운 고양이들이 저마다의 개성으로 손님을 반겨줘서 정말 힐링이 되었어요.
차 한 잔 마시면서 고양이들과 노는 시간은 그야말로 행복 그 자체!
저는 시부야지점에 갔는데, 귀여운 고양이들이 쉬거나 노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2. 부엉이 카페 (Fukuro no Mise)
부엉이와 가까이에서 교감할 수 있는 정말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에요!
이케부쿠로지점에 갔는데, 들어서는 순간 다양한 종류의 부엉이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부엉이들을 직접 손에 올려보고, 만져보며 교감할 수 있어 아주 인상 깊었어요.
부엉이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좋고, 스태프들이 부엉이와의 교감을 돕는 법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었어요.
3. 하리네즈미 카페 해리 (Hedgehog Cafe HARRY)
고슴도치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너무나 귀여운 공간이에요!
저는 오모테산도지점에 갔는데, 롯폰기에도 있어요. 도쿄 여행 중 잠깐 들르기에도 좋았어요. 작고 동글동글한 고슴도치들을 손 위에 올려보거나 직접 만져볼 수 있는데, 살짝 긴장한 표정으로 작은 손가락을 탐색하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4. 카피바라 & 네코 카페 (Capybara & Cat cafe)
카피바라와 고양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곳!
이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세계에서 가장 큰 설치류인 카피바라가 느긋하게 누워 있거나 천천히 돌아다니며 손님들을 맞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크고 여유로운 카피바라가 곁에 있으니, 저도 모르게 마음이 평화로워지더라고요.
느긋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해요!
5. 미니 돼지 카페 (Mipig Cafe)
메구로와 하라주쿠에 있는 Mipig Cafe는 작은 미니 돼지들이 카페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손님들에게 다가오는데, 동글동글한 외모와 작은 발걸음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귀여운 미니 돼지들을 직접 안아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할 수 있어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고, 사진으로도 정말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6. 뱀 카페 (Tokyo Snake Center)
공식 웹사이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Tokyo Snake Center는 뱀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정말 독특한 장소예요!
처음 들어가면 테이블 옆에 투명한 용기 안에 뱀들이 조용히 자리 잡고 있는데, 원하면 뱀을 직접 손에 올려볼 수 있어요. 생각보다 차갑고 부드러운 촉감이 놀라웠어요. 뱀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뱀에 대해 갖고 있던 인식도 조금 바뀌는 경험이었어요.
7. 메구로 산책 염소 카페 (Sakuragaoka Cafe)
시부야에 있는 Sakuragaoka Cafe는 정말 독특한 분위기의 염소 카페입니다!
염소가 카페 안팎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데, 그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정말 염소들과 산책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손님들이 염소를 만져보거나 먹이를 줄 수도 있어서 염소와 교감하는 시간이 굉장히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일상에서 보기 힘든 동물과 친해질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 색다른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4. 로봇 레스토랑 (Robot Restaurant)
신주쿠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로봇 레스토랑은 말 그대로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들어가는 순간 화려한 조명과 음악, 대형 로봇들의 쇼가 펼쳐지는데, 처음에는 “이게 뭐지?” 싶다가 금세 매력에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대형 로봇들이 무대에서 춤추고, 레이저와 네온이 어우러져서 그야말로 눈을 뗄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5. 포켓몬 카페 (Pokémon Cafe)
포켓몬 팬이라면 여기는 정말 천국 그 자체!
들어서는 순간부터 포켓몬 테마의 귀여운 디테일들이 가득합니다. 메뉴마다 피카추, 이브이, 푸린 등 인기 포켓몬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음식이 너무 귀여워서 먹기 아까울 정도예요.
피카추가 그려진 라테와 귀여운 디저트를 주문했는데, 포켓몬과 함께하는 기분이라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6. 드래곤 퀘스트 카페 루이다의 술집 (Luida's Bar)
드래곤 퀘스트 팬들에게는 성지 같은 이곳!
신주쿠에 있는 파셀라 리조트(Pasela Resorts) 건물 내에 있구요.
게임 속 아이템과 몬스터들이 음식과 음료로 재현돼 있어 진짜 모험가가 된 기분이 들었어요. 메뉴 하나하나가 게임 세계관을 충실히 재현한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7. 앨리스 판타지 레스토랑 (Alice's Fantasy Restaurant)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에 들어온 듯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이곳! 레스토랑에 들어서자마자 동화 속 배경이 펼쳐지는데, 테이블과 의자, 조명 하나하나가 모두 앨리스 테마로 꾸며져 있어요.
사진 찍기 정말 좋은 곳! 앨리스 판타지는 이케부쿠로에 있어요.
8. 가차폰 카페 (Gachapon Kaikan)
아키하바라에 있는 가차폰 성지라 불릴 만한 이곳, 정말 대단했습니다!
벽면을 가득 채운 수백 대의 가차폰 자판기가 끝없이 줄지어 있는데, 종류도 어찌나 다양한지 피규어, 캐릭터 굿즈, 귀여운 소품까지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 걸 뽑아야 할지 한참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드문 아이템이나 한정판 상품도 많아 원하는 피규어가 나올 때까지 도전해 보는 재미가 있어요. 좋아하는 캐릭터가 뽑히는 순간은 진짜 설레요!
9. 메이드 카페 @Home Cafe
아키하바라의 대표 메이드 카페로, @Home Cafe에 들어서면, 메이드 복장을 한 직원들이 귀여운 인사로 맞아주는데 그 순간부터 일본 서브컬처 속으로 빠져드는 기분이었어요.
메이드들이 직접 음식을 가져다주면서 귀여운 주문을 걸어주기도 하고, 손님과 함께 게임을 하거나 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음식이나 음료에도 귀여운 캐릭터나 장식이 곁들여져 있어, 일본 특유의 서브컬처를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10. 닌자 아카사카 (Ninja Akasaka)
도쿄 아카사카에 위치한 이곳에 들어서자마자 어둑한 통로와 닌자 장식들 덕분에 진짜 닌자 마을에 들어온 것 같았어요.
닌자로 변신한 직원들이 어둠 속에서 조용히 나타나 서빙을 해주는데, 마치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었죠.
특히 닌자들이 펼치는 작은 마술 쇼와 서프라이즈 퍼포먼스가 있어서 식사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도쿄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테마 카페들은 각자만의 매력과 재미로 가득합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드려요! 도쿄에 가신다면 이 리스트로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