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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류 Apr 01. 2024

베셀 스터디 2기 :작가와 1주 차

0주 차 때 간단한 인사와 자기소개를 했다.


베셀 스터디인원은 총 4명, 참관자 3명, 마지막 "작가와" 호스트님


취리히, 런던, 밴쿠버, 그리고 한국의 각지에서 참가하는 글로벌 스터디다.



작가와 님은 베셀스터디의 취지를 설명하고, 우리는 각자의 소개를 했다.


그리고 과제로 다음시간까지 '왜 글을 쓰는지 생각해 오기'


Wieso schreibe ich daüber?


Wieso(왜) Wofür(무엇을 위해서) 글을 쓰는가...


진심으로 글을 쓰려는 이유를 생각하게 했다.


생각하는 동안 '순간 안 팔리면 어쩌지?'란 생각도 했지만, 아래의 링크에 주절주절 적은 게 있으니 궁금하면 참고! ㅎ


"내가 글을 쓰는 이유





그리고 3월 12일공식모임 1회가 시작되었다.


각자 자신이 쓸 책에 대해 스토리 텔링을 하며 어떻게 스토리를 이어갈지, 어떻게 방향성을 잡을지 발표하고, 거기에 맞는 질문이나 피드백을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는 1기에 참여해서 이 모든 과정을 경험하신 분도 계시고, 

웹소설을 쓰며 출판경험하신 분도 계셔서

책을 내기까지의 흐름이나, 힘들었던 점, 고려사항에 대한 견해도 들을 수 있었다.



"2-3주 차 때까지 다 써놓고 며칠 지나서 보면서 수정해야 퀄리티가 높아진다. 

사실 5주는 여유 있는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5주동안 글을 써서 출판한다는 것은 힘든 작업이다.

마음만 급해져 오타, 탈자는 물론 '말하고자 하는 의도'도 벗어날 수도 있으니 미리 써놓고 수정작업을 하는게 낫더라."


라는 경험담도 들려주셨는데,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그리고 단톡으로 스터디 때 못다 한 이야기도 나눌 수도 있으며, 그 잡담스러운 대화를 통해 서로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


스터디원들이 각자 스토리텔링이 끝나면, 거기에 필요한 도서를 "작가와"님 께서 추천하고 공유해 주셔서 

이것 또한 엄청나게 도움이 되었다.


그때 공유해 주신 책 중에

MECE, 

정철 - 카피라이터

거인의 메모

담임톡 - 소식지 전자책

등 많이 있는데 이중에서 두 권을 읽어봤다.


다음 과제는 "벤치마킹 태스킹"해 오기!


다음시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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