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밤은, 누구보다 먼저 나의 숨을 들여다보는
감정의 감식가였다수면 아래에 가라앉은 생각들을 하나씩 주워제 손바닥에서 반짝이게 만드는
잔혹한 연금술사 같았다
나는 그 시간에만 존재하는
미세한 냄새를 맡곤 했다빛이 닿지 않는 골짜기에서 천천히 익어가는검은 과육의 냄새손으로 만지면 풀리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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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自覺). 나의 비릿한 언어가 향기로워질 때까지 낮과 밤을 걷기로 하다. 브런치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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