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어른이 되어 외로워진 건,잘 살아보려는 마음 때문이었다.조금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말을 고르고, 감정을 덜어내고,상처는 되도록 안 주려고내 안의 가장 날카로운 부분을조심스레 감춰두었다.
하나둘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으려 애쓴 자리마다작은 어둠이 생겼다.그 어둠은 나를 숨기기 위한 것이었지만
결국 나를 더 멀리 데려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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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自覺). 나의 비릿한 언어가 향기로워질 때까지 낮과 밤을 걷기로 하다. 브런치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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