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누군가는 힘들 때 사람을 찾고,
누군가는 힘들 때 신을 찾는다.
그 사실만은 변함이 없다.
기대에 대한 압박은 늘 심해지곤 한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고,
자랑스러운 존재로 남고 싶을 때가 있다.
어쩌면 나는 누군가에게
실망스러운 사람이 되지 않으려는
싸움을 하며 살아온 건 아닐까.
스스로를 궁지로 몰고,
진짜 내 모습을 외면하려던 날도 많았다.
모든 결정을 혼자 내리며 커왔기에,
지나온 나날들이 그렇게 기억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복잡했던 것들이
단순해진다는 사실을 배워가며 살아가고 있다.
이제는 예전보다 만족스러운 삶을 살지만,
여전히 누군가의 인정을 받아야만 하는
순간이 찾아올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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