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슬을 풀며 빛을 꿈꾸는 존재들
눈부신 하늘이 많아질 거야.
그 하늘 아래 땅은 보이지도 않을 거야.
얼굴들을 갈라놓는 경이로운 밭고랑처럼
그렇게 도시에도 꽃이 피고 푸르른 밭이 생길 거야.
심장은 여전히 제 빛깔을 잃어가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태양은 사람을 찾을 것이고
함부로 쳐다보지 말라며 태양을 바라보는 사람들을 맹인으로 만들 거야.
무언가를 자꾸 버려야만 채워져 가는 모든 것에
빛이 물들면
당연히 어둠도 물들 테니까.
시선은 실수를 사라지게 하지만
마음은 실수를 사라지게 하진 않을 테니까.
입마개를 쓴 밤이 깊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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