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광처럼 날은 지나갔고,
내 마음엔 작은 구멍이 생겼어
곧장 손을 뻗으면 닿는 조약돌을 잡아
원을 꼭꼭 메우고 있어
내일이면 또 비워질 텐데
쉽게 채운 것들에게는
그렇게나 힘이라곤 없다는 걸 알면서
계속해, 선택지는 없어.
오늘도 널 닮은 조약돌을 찾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