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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걸음 Jul 06. 2018

이심치심

 -동학공부2

이심치심 혹은 유무상자.
예멘 난민을 둘러싼 갑론을박..
촛불혁명의 광장에서
의식의 진화-혁명의 확장이 
이루어졌듯이
한반도에 갇혔던 우리의 의식이
세계적으로 진화-확장하는 공부의 시간... 
그저 얻어지는 것은 없다.
민주주의도 시민적 각성도. 
성찰과 단련...
동학도인의 의식도
탄압속에서 성장하고 성숙하였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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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안의 두려움과 무지는 켜켜하여 한두 번의 혁명으로는 다씻어내지 못하리니... ! 문득, 국보법 폐지!            

** 부산에서 출발하여, 영국 런던까지 도달하는 대륙열차가 기다려지는 것은 반도 남쪽 '섬'에 갇히고, '단일민족론'에 목을 매며 갇혀 있던 우리 의식의 '탈출'과 '해방'을 달성하는 좋은 조건이기 때문이지요. 반대로 '대륙열차'가 또 하나의 소비재로 소모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지와 두려움을 이겨내고, 눈과 귀와 마음을 열어 이질적 기화의 세계로 나아가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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