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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중앙대교당 위의 하늘

Photo essay. no.1

by 소걸음

2020년 7월 3일 오후 1시!

천도교중앙대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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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두 떠난 뒤

내 영혼이 당신 곁을 스치면

설마라도 봄 나뭇가지 흔드는

바람이라고 생각지는 마


- 마종기, <바람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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