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는 가장 쉬운 방법은 덜 먹는 것이다.
어제 P.X에 다녀왔다.
장인어른께서 준위 전역을 하셨는데 우리가 군 마트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을 10년 만에 알게 되었다. 보통 군 마트는 군인이셨던 분들 보다 자녀들이 더 혜택을 받는다던데 왜 그런 생각을 못 했을까?
일반 마트와 큰 차이는 없었지만 약이랑 화장품은 정말 넘사벽 차이를 보여주더라.
(하지만 난 관심이 없었음..)
난 가기 전부터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왕창 사서 오겠다고 다짐을 하고 갔었지만 (+ 빅팜) 생각보다 비싸서 결국 트레비만 사고 왔다. 참고로 우리 집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플렉스 비용에 한정이 있다. (트레비 500ml에 특가로 한 pet당 300원 꼴에 팔고 있었음)
아쉬움이 남지만 어차피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잘 되었지 뭐..
오늘의 '원형적 사고 '
(원영적 사고 아님 원형의 오니멀의 사고임)
커피와 아이스크림은 먹는 데로 살찌는데
덕분에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지 뭐야?
정말 럭키비키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