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출근에 관한 짧은 생각
나는 격주로 토요일에 출근을 한다.
항상 토요일에 출근을 할 때면 나의 출근과 더불어 제한적인 주말을 보내야 하는 아이들과 아내에게 굉장히 미안해진다. 다른 친구들은 캠핑도 가고 물놀이도 간다고 하는데 뭔가 나의 능력 부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주말이 없는 삶을 살게 되는 것 같이 느껴진다.
다행히 오늘은 폭염 주의보 어딘가를 나가기엔 오히려 짜증이 나는 날씨라 생각된다. 아이들에게 아빠 돈 벌어 올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집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있으라고 이야기하고 씩씩하게 나왔다.
오늘의 '원형적 사고 '
(원영적 사고 아님 원형의 오니멀의 사고임)
주말 출근 했지만 눈치 안 보고 에어컨을 틀 수 있잖아??
정말 럭키비키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