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글쓰기에 도전해보세요
최근 직장인 중에서 글을 통해 나만의 콘텐츠와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평범한 직장인이 브런치 인기 작가가 되고, 또 책을 출판하는 것은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자신만의 글을 쓰며, 퍼스널 브랜딩을 하고 싶은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나만의 글쓰기, 효과적인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서는 뾰족한 유형과 주제로 글을 써야 합니다. 어떤 유형으로, 어떤 글을 써야하나 고민이신가요? 아래에서 퍼스널 브랜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글쓰기 유형 4가지를 확인해보세요. 또한 글쓰기 유형별로 영감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마케터 추천 콘텐츠도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이젠 나의 취향이 수입, 직업 그리고 새로운 산업으로도 연결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내 취향의 콘텐츠를 큐레이션하고, 나만의 해석, 생각, 추가 정보를 덧붙여서 쓴 글은 퍼스널 브랜딩에 있어 좋은 무기가 되어줍니다. 특히 큐레이션 기반의 글쓰기는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콘텐츠에 나의 해석을 덧붙이는 형식이기 때문에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덜고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큐레이션 기반의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관점입니다. 다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유니크한 관점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큐레이션 할 수록 더욱 좋은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마케터 J와 지연, 두 사람이 함께 발행하는 취향 저격 콘텐츠 큐레이션 뉴스레터입니다. 음악, 영화, 아티클, 도서 등 한 주간 가장 인상 깊었던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보내줍니다.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골고루 큐레이션 하는 것이 매력입니다.
특정 주제에 맟줘 책, 아티클,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프로필 등 다양한 곳에서 수집한 문장들을 매주 보내주는 뉴스레터입니다. '문장을 전달한다'는 뾰족한 기획이 인상적인 뉴스레터입니다. 문장에 대한 저자의 코멘트도 좋은 읽을거리가 되어줍니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는 실무 팁&노하우 주제는 독자들에게 항상 인기 있는 콘텐츠입니다. 따라서 내가 원하는 나의 퍼스널 브랜딩이 특정 분야의 전문가라면, 실무 팁&노하우로 글쓰기를 시작해보세요. 이러한 글은 실전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 팁과 노하우가 나올 수록 독자들에게 더욱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많은 정보를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수집하세요." 가 아닌, "많은 정보를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수집할 수 있도록 노션 웹 클리핑과, RSS 피드를 사용하세요" 처럼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줄 수록 좋은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관련 실무 팁과 노하우 콘텐츠가 담겨 있는 브런치입니다. 조직문화부터, 주니어를 위한 업무 가이드까지 스타트업의 A to Z를 다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방안이 자세하게 나와 있고, 글의 가독성이 좋습니다. 저 역시도 이 분의 브런치를 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브랜드디자인 회사 애프터모멘트 CEO 박창선 님의 브런치입니다. 브랜딩, 디자인 관련 실무 팁을 읽기 쉽게, 재치있는 언어로 풀어냅니다. 글을 읽고 있으면 한 편의 재미있는 드라마를 본 느낌입니다. 흔히 말하는 짤방을 글 중간 중간 적재적소에 삽입하는 능력이 좋습니다.
롯데 이커머스 서비스 기획자 도그냥 (본명 이미준) 님의 브런치입니다. 서비스, UX 기획 관련 실무 노하우를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브런치를 바탕으로 최근 "현업 기획자 도그냥이 알려주는 서비스 기획 스쿨"을 출간했습니다. 한국형 이커머스, 서비스 기획, UX, PM을 가장 잘 이해하고, 글로 풀어내는 브런치입니다.
자신이 속한 분야 혹은 관심 분야에 대한 트렌드와 인사이트 글쓰기도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좋은 글쓰기 유형입니다. 직접 트렌드 혹은 인사이트를 찾아 내기 어렵다면 책을 읽고 배운점, 스터디 혹은 컨퍼런스에 참여해 배운점을 쓰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일상에서 직접 사용하는 서비스나 제품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도 있습니다. 글을 쓰기 전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이를 통해서 무엇을 전달하려 했을까?" 등 다양한 질문을 많이 던질수록 좋은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IT 업계 서비스 기획자가 다양한 브랜드와 서비스, 트렌드에 대해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보여주는 1인 미디어입니다. 최근 들어서는 포스팅 주기가 길어졌지만, 한 번의 포스팅 마다 깊은 인사이트를 보여줍니다. 생각노트 운영자의 생각을 더 보고 싶으시다면 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북저널리즘과 진행한 인터뷰를 확인해주세요.
스타트업 콘텐츠&퍼포먼스 마케터 김이서 님의 브런치입니다. 스터디, 독서, 컨퍼런스 참여 등에서 얻은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가감없이 공유합니다. 끊임없이 배운 것을 글로 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같은 마케터로써 많은 자극을 얻습니다.
일, 휴식, 인간관계 등 인생 전반에 관한 짧은 인사이트를 담고 있는 개인 블로그입니다. 글의 분량도 짧고, 메시지도 명확합니다. 인사이트는 길어야 한다는 편견을 깨는 블로그입니다. 틈날 때마다 보면 좋은 글들이 많습니다.
해외 아티클 번역은 외국어 실력 향상과 퍼스널 브랜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글쓰기 유형입니다. 전문을 통째로 번역하는 것도 좋지만, 전체 내용을 모두 번역하는 것이 힘들다면 핵심 내용만 집어 번역해도 좋습니다. 또한 원문에 해외 사례가 있을 경우, 한국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것도 좋습니다. 해외의 인기 아티클을 가장 먼저 번역한다면, 지속적인 유입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 예시로 스마트스터디에서 번역한 넷플릭스의 문화: 자유와 책임은 2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조회수가 늘고 있습니다.
해외 디자인 아티클 번역 뉴스레터입니다. 브런치에서 지난 아티클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신 디자인 트렌드에 대해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종종 자체 제작 콘텐츠를 보내주기도 합니다. 디자인 아티클 번역 뉴스레터에 맞게 일정 주기를 두고 영어 스터디도 함께 진행합니다.
해외 프로덕트, 비즈니스 트렌드 번역 아티클이 올라오는 블로그(노션 페이지)입니다. 해외 아티클 전문을 번역하시는데, 어색한 부분 없이 쉽게 잘 읽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알게 되었는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블로그입니다.
퍼블리 그로스 리드 김민우 님이 발행하는 뉴스레터입니다. 완전 개인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퍼블리의 사이드 프로젝트이며, 또한 원문 콘텐츠와 번역 퀄리티가 좋아 선정했습니다. 전체 번역은 파파고에게 맡기고, 중요 내용 번역과 자신의 생각을 함께 전달합니다. 이제 막을 내리지만, 지난 뉴스레터에 좋은 내용들이 많으니 정주행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퍼스널 브랜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글쓰기 유형을 살펴봤습니다. 쓰고 싶은 글의 유형과 주제가 생각나셨나요? 쓰고 싶은 글은 있는데 막상 백지에서 글을 쓰려니 막막한 느낌이 드시나요? 그렇다면 sicle에서 준비한 보통 직장인의 위대한 글쓰기 프로젝트에 참여해보세요. 큐레이션부터, 인사이트 공유, 해외 아티클 번역까지 내가 원하는 글을 쓰기 위한 스킬을 모두 알려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 바로 프로젝트에 참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