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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id Sep 18. 2019

회사에 편지를 썼다.

♪Yorushika - Hitchcock

선생님, 인생 상담입니다.
앞으로 어떻게하면 평안할까요?
'그런 건 아무도 모른다'
답해 주실건가요?


♪Yorushika - Hitchcock



나는 회사원이다. 나는 월급쟁이다. 

그런 사람이 회사에 보내는 편지는 보통 

이 곳에 옮기지 않아도, 읽지 않아도. 

다들 알 이야기이다.

그런 나날이었고,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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