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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도그린 Sep 23. 2019

2019 트렌드 코리아가 내게 남긴 것 (1편)

2018년 소비 트렌드 회고편

아래 내용은 트렌드코리아 책을 읽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2019년이 끝나가는 시점에 보다니... 허허 좀 더 일찍 읽었으면 좋았을 걸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무튼! 지금이라도 보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책을 읽으면서 내 얘기인가 싶을 정도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고 핵심 키워드를 통해 큰 그림 안에서

시장을 이해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생각을 더 확장해 고민해 볼 거리가 많은 책이 었어요!

덕분에 침대에서 뒹굴거리던 동생의 옆구리를 쿡쿡 찔러서 뭐 하나 하게 만들었는데 재밌는 일이 하나 나올 것 같아요!


<2018년 소비 트렌드 회고편>

1. 행복을 보는 시각의 변화

   : 미래보다는 지금, 특별함 보다는 평험한 일상에

     서 찾는 행복에 대한 관심, 강도보다는 빈도를

     중요시(매일의 작은 성과에 의미 부여)


     더 자주, 더 가까이  소확행 실천

     평범한 일상을 보물로

        ex) 마이크로 산책, 관련 에세이의 인기.

              런데이 달리기 기록 어플,

              셀프 인테리어 관심 증가(나래바)

          

     집은 행복의 공간 + 내 주변의 우리 동네에 대한

     관심 증가  -> ‘십리경제' 우리동네 소비로


2. 가심비 트랜드

     : 꼭 필요하지 않더라도 심리적 만족을 주는 

       제품이라면 기꺼이 비용 지불

         ex) 평창올림픽 패딩굿즈, 샐리대 파동

               더 이상 필요에 의해서만 구매X


3. 언택트 기술

    : AI 인공지능, 로봇바리스타 까페, 식당에서의

      키오스크 주문


4. 만물의 서비스화

   :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것인가가 무엇을 만들어서

      팔것인가보다 더 중요해졌다.

       -> 공유경제로 이어짐

       ex) 셰어하우스(관심사 비슷한 룸메를 연결

             해주는 하우스, 운영진 입주자 소통앱

             동거동락)

             공유오피스-> Serviced office (공간뿐만

             아니라 회계,보안,비서 서비스까지 제공)


5. 매력이 가장 강력한 구매 요인으로 떠올랐다.

    : 상품의 과잉공급의 시대-> 선택 장애 ->

       매력: 단점이 있음에도 끌리게 하는 힘

      ex) 방탄소년단 열풍, 발뮤다 토스터기, 짱절미,

           편의점 컨셈의 의류 스토어 일본의

           The conveni,

           스타필드 코엑스몰 삐에로 쇼핑(혼돈의

           탕진잼 블랙홀, 보물 찾기 컨셉)


6. 피로한 관계-> 필요한 관계로 재편하는 사람들

   : 혼자 있고 싶지만 외로운 것은 싫어

     인간관계에 가성비 원칙을 적용하기 시작한

     사람들

     인간관계에 드는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혼자를 택했고 랜선으로

     연결된 관계 속에서 적당한 만족을 추구하지만

     느슨한 관계는 외롭기 마련이고, 외롭기 때문에

     또 다른 관계를 찾아나서는아이러니가 발생함.

     결국 혼자라는 자유와 자유에 수반되는 외로움  

     을 관리하는 일이 현대인의 핵심과제.


     ex) author's house : 여성작가 지망생 쉐어하우

          스(매달 독서모임 진행)

          하품하우스 : 창업, 타트업 관심있는 사람들

          이 모인 쉐어 하우스 (전문가 네트워킹 행사 ,

          강연 개최)

          자신과 성향, 관심사가 맞는 여행 동행 온라

          인, 반려동물 및 식물 시장의 성장

          랜선관계, 비혼

          2018년 영국의 외로움 담당 장관 임명

          (minister for loneliness)- 관련뉴스  

https://time.com/5248016/tracey-crouch-uk-loneliness-minister/


7. '나'를 외치는 목소리에 공감하다

     스스로 삶의 주체가 되어 더 단단해지기 위해

     자존감을 높이려는 사람들이 증가

        ex)  2018년 미투 운동

              출판시장에서 자존감을 키워드로 내세운

              책들의 인기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신경끄기의 기술

              독립출판물의 성장- 텀블벅 같은 크라우

              드 펀딩사이트의 성장

              (2018  베스트셀러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SNS, 나로 거듭나기 위한 공간이 되다-

              인기 콘텐츠 며느라기 연재-> 책, 팝업

              스토어

        

    자존감을 찾기 위해 시작된 나에 대한 존중은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으로 나아간다

         ex) 콘텐츠 <알바썰>, 직띵썰, 급여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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