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테이블

Brantist Inspriation Day.2018.11.08

by 브랜티스트

꿈꾸는 테이블


경험을 통해 얻은 관점. 관점의 깊이를 더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화는 과정.

브랜티스트는, 서로가 공부한 내용을 나누며, 관점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매주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꿈꾸는 테이블을 만들어 갑니다.


꿈테 옵도-1.JPG 꿈꾸는 테이블 - 2018.11.08


1. 코치닐이란?

- 영어로 Carmine으로 표기.

- 딸기우유. 빨간 알약. 붉은색 화장품. 스타벅스 붉은색 음료 등에 첨가된 천연 색소.

- 연지벌레(깍지벌레) 중 일부는 연한 붉은색을 띤다.

- 벌레를 잡아서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 말려 죽인 다음 압착하여 색소를 짜낸다.

- 2012년 스타벅스에서 인공색소 대신 코치닐을 사용한다고 표명한 이후 채식주의자의 거센 항의와 Starbugs라는 오명도 입혀졌다.

- 아주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지만, 인체에 무해.


2. 물이 부족하다고 하는 이유는?

- 지구 전체 물의 양 비율, 97% 소금물. 2% 극지방 얼음에 갇힌 물. 1% 담수. (그중 대부분이 물을 얻기 위해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지하수)

- 1%가 채 안 되는 물 중 92%는 농업과 산업 용수로 활용. (사람 1명이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 3.8L)

- 코카콜라 한 병 35L. 맥주 한 잔 74L. 커피 한 잔 130L. 바나나 160L. 면 티셔츠 한 장 2,500L. 빅맥 한 개 3,000L.

- 물을 아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도 시설을 정비하는 것도 중요. 멕시코시티의 경우 가용할 수 있는 물 100% 중 절반은 누수로 사용하기 어려움.

- 맥주 한 잔과 햄버거, 티셔츠를 사더라도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구입하는 것이 중요.

- 환경이 어느 임계점을 넘어서면 세계 인구 모두가 부단히 노력해도 돌아갈 수 없다는 정설.

-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중 환경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은 드물다. 예술가, 제빵사라도 ‘환경’ 키워드를 모든 직업 앞에 붙이면 어떨까?

- ‘친환경’, ‘웰빙’ 키워드가 전달하는 이미지에 사람들이 식상해하는 경향. 유행으로 받아들이는 문제 발견.


3. 우리는 알고 사용하는가?

- 전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과 산업용 플라스틱 등이 한 데 모여 큰 섬이 만들어지다.

- 바닷속에서 서서히 부서지면서, 5mm 이하 크기의 미세 플라스틱이 된다.

- 이를 구분 못하고, 즐겨 먹는 작고 큰 해양 생물들.

- 다시 우리 식탁으로 돌아와서 몸에서 축적되는 악순환.

- 또한 호르몬 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의 경우 더욱 민감하기 때문에 체감하기 쉽다.

- ‘스크럽’ 제품(폼클렌징. 바디워시. 치약 등)에서도 미세 플라스틱 발견.

- David Christian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조류로 제품 패키지 생산. 해조류 맛이 살짝 난다.

- Loliware는 먹을 수 있는 컵과 빨대 생산. (비타민과 단백질 등 영양 풍부)

- Safia Qureshi는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컵을 개발. 카페 테이크아웃 잔으로 사용하고, 마감할 때 바깥에 내놓으면 수거한 뒤 세척. 그리고 다음날 아침 다시 사용.

- 이제는 공기도 사서 마신다. 아이슬란드 공기가 중국에서 불티나게 판매. 우리나라 돈으로 한 캔에 13,000원. - 본인의 물질적 부만 축적하면 플러스인지 착각하는 사회 현상 존재.

- 소비는 마이너스. 자원을 깎는 행위.


4. 사람들은 어떻게 자신 있게 쇼핑카트에 물건들을 넣을까?

- 사람들은 무엇을 믿고, 어떤 사람이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른 채로, 마음의 확신을 가지고 쇼핑카트에 물건들을 자신 있게 넣을까?

- 본인에게 돈을 있고, 물건에 대한 값을 지불하면 모든 일들이 끝이라는 생각. 경각심. 통찰의 부재.

- 우리는 편리함을 만끽하고 있지만, 이면은 엉망.

- 소비는 관계. (산업화된 세상과의 관계. 수입하게 된 역사적, 정치적 관계. 노동하는 노동자와의 관계)

- 꿀 먹은 사회정의.

- 살충제 사용. 환경 문제로 인해 벌이 매년 약 50% 씩 사라지는데, 꿀 생산량은 약 100% 늘어나는 모순.

- 소비자들은 꿀이 아닌 다른 제품을 먹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 (순수 꿀에 첨가물을 넣어 희석)

- 전 세계 가장 큰 양봉 국가는 중국.

- 다른 국가에서 중국에서 엄청난 양의 꿀을 구입. 그리고 고급스러운 라벨링을 하고 다시 다른 국가에 수출.

- 물건 뒤에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

- 특히, 수요가 있기 때문에 공급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수요를 일으킬 수 있는 공급자의 힘(자본력을 바탕으로 광고. 유통. 마케팅 등 촉진 활동)이 우선되는 경우가 빈번.

- 시각적 아름다움을 추구하기보다 사회문제의 불균형을 균형 잡는 예술가, 이완.

- 한 끼 식사에 10개국 이상에서 온 재료가 식탁에 올라가 있다.

- 소비자가 아니라 생산자가 되어, 한 끼 아침식사를 차려보기 위해 아시아 10개국을 직접 찾아가 일하고 난 생산물을 작품으로 승화.


5. 이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까?

- 브랜딩 일이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 생각.

- 예술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이 고르지 못하고, 거리감이 있기 때문에 예술가보다 우리가 일상에서 밀접한 소비, 소비에서 다수의 문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브랜드가 역할을 맡을 수 있다.

- 인류의 역사가 변화를 가지는 이유는 역사적 사실을 나타내는 상징에서 의미를 찾고 의미를 기억하고 살아가기 때문.

- 예술가는 시스템에 놓여 있는 각 개인들의 힘이 없을 때, 논의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만든다. 변화는 논의에서 시작하기도 한다.


6. 촛불집회는 누가 브랜딩 했을까?

- 논의하거나 필요한 기능이 담긴 메시지를 던진 뒤, 사소한 무언가가 하나하나 모여 뭉치면, 만들어지는 뭉티기.

- 뭉티기 안에 포함되고 싶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마지막 단계.

- 촛불집회는 브랜드.

- 논의를 통해 문제를 담은 메시지처럼 무형의 무언가가 유형으로 바뀌는 과정이 동일.

- 노란 리본. 고래. 촛불 형상을 통해 사람들이 메시지를 기억. 자연스럽게 상징화.

- 부스에서 굿즈(Goods) 판매하는 분. 기타 치고 노래 부르는 분. 매 상황을 매체를 통해 알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 이들 모두 브랜딩 컨설팅에 기여를 한 분들.

- 그리고 이 분들이 굿즈(Goods)를 다시 구입하는 반복적인 과정.

- 즉, 모두가 생산자이자 소비자.


7. 세종대왕은 브랜딩을 한국어로 표현할 수 있을까?

- 디자인. 아이덴티티. 일러스트. 마케팅 등 영어 단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영어 단어가 그 단어를 가장 가깝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

- 한국어가 이미 있는데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 영어가 조금 더 가까운 표현이 가능. 하지만 브랜딩과 디자인은 한국어 자체가 부재.

- 브랜딩을 설명해주는 단어들 역시 영어. 한글 단어도 있지만, ‘관점’, ‘철학’, ‘본질’, ‘정체성’과 마찬가지로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

- 결국 사람들은 브랜딩에 대한 단어를 상상하면, 이름과 이미지와 같이 표면적인 요소만을 떠올린다.

- 반대로 한글을 영어로 표현할 수 없는 경우도 빈번.

- 그렇기에 시각언어의 중요성이 앞으로 부각될 것.


8. 부모님과의 갈등은 언제 끝이 날까?

- 세대 갈등은 역사적으로 항상 존재. (기원전, 요즘 젊은 사람들은 문제다. 경우가 없다. 사료 발견)

- 실패하는 것, 사회 분위기와 편견에 맞서는 것을 힘들어하는 부모님.

- 내가 왜 자식에게 이것을 요구하고 있는가 라는 깊은 성찰이 필요.

- 자식의 자유로워지고 싶은 욕구가 부모님의 욕구와 대립. 조금의 자율성을 통해 만든 성과를 보여줌으로써 부모님의 심리적 안정과 동시에 납득이 필요.

- 기름 넣는 게 좋다는 아들. 주유소 일을 권하는 권오중.

- 아들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 되든 간에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

- 대학 졸업장의 의미가 퇴색된 요즘, 졸업장의 가치는 내가 부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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