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테이블

Brantist Inspiration Day.2018.11.12

by 브랜티스트

꿈꾸는 테이블


경험을 통해 얻은 관점. 관점의 깊이를 더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화는 과정.

브랜티스트는, 서로가 공부한 내용을 나누며, 관점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매주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꿈꾸는 테이블을 만들어 갑니다.


꿈테 옵도-1.JPG 꿈꾸는 테이블 - 2018.11.12


1. 왜 우리는 세련됐다고 느낄까?

- 개인의 경험을 토대로 형성되는 주관적인 견해.

- 때문에 타인이 말하는 세련됨을 파악하는 것은 그 사람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 예를 들어 사람들은 건물 앞의 잔디를 세련되었고 느낀다.

- 역사학적 관점으로 바라보기 - 본디 옛 건물에는 정원을 가꾸거나 잔디밭이 없었다.

- 중세 프랑스 귀족들 사이에서 발전된 정원을 가꾸는 문화.

- 정원을 가꾸는 일은 생산성보다 소비성에 집중.

- 소비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점을 주변 영주에게 과시.

- 궁극적으로 부의 상징. 다시 말해 여유의 상징.


2. 여유란 과연 무엇일까?

- 여유란 시간을 낭비할 수 있는 정도이다.

- 여유는 부유함으로 곧 잘 이해되곤 한다.

- 이는 개인들의 경험에 각인되며 무의식 속에 남아 있다.

- 경험을 바탕으로 무의식이 개인의 기호를 판단한다.


3. 니즈가 없는 사람을 위하여.

- 클라이언트들 중에는 확실한 개인의 니즈, 즉 기호가 없는 사람들이 곧잘 있다.

- 자신의 기호를 표현할 줄 모르기 때문.

- 그런 클라이언트들에게 설명할 줄 아는 것이 기획자의 요건.

- 클라이언트와 소통하여 납득 또는 설득, 더 나아가 공감하도록 노력.


4. 제사는 왜 변질되었는가?

-죽은 조상을 기리기 위한 의식인 제사.

- 과거 양반들이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 제사를 크게 치르기 시작.

- 계급제도는 붕괴되었고 부르주아들과 신흥 부자들의 과시욕이 뒤를 따라 계속되는 제사.

- 권위주의를 동경한 현상으로 명맥을 유지하는 의식.

- 가부장제의 변질과 가사노동의 가치 저하로 지금의 제사 문화가 자리 잡음.

- 실제로 이익은 “밥과 물만 떠놓고 제사를 지내도 좋다”라고 말했다.


5. 사람들은 왜 깊이 있는 대화를 원하는가?

- 현대 사회에서 깊은 이야기를 할 곳이 마땅치 않다.

- 대도시에서의 합리는 개인의 가치보단 노동의 효율에 중점을 두고 있다.

- 도시 생활을 하다 서서히 대화를 잊어가는 우리.

- 진중한 이야기에 대한 트라우마로 이어져 견디기 힘들어하는 우리.

- 하지만 본질적으로 깊이를 추구하는 존재들.

- 서로를 섬세하게 들여다봐주길 원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6. 공허와 공감에 관하여

- 사람은 공감을 갈구하는 생물이며,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공감의 양에 조금 더 특화된 직업이다.

- 무대의 속성은 집중이며 관중을 형성하고 주인공에게 집중하게 만든다.

- 무대 위에 서거나 타인을 대할 때 가면, 페르소나를 쓴다.

- 페르소나의 속성은 공감이며 그 자체만으로는 공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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