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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골살이궁리소 Oct 12. 2017

한 눈에 반해서 안되는 것은 결혼만이 아니다

귀농 첫 단추는 이유찾기

"나는 왜 시골에서 살겠다고 하는 것인가?"


이 명제에 대해서 스스로 납득 할 수 있는 글로 쓴 이유찾기 과정 없이 귀농하는 것은 "고무신을 신고 겨울산을 오르는 격"이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 배우자도 공감 할 수 있어야 한다.


딱 보고 "맞아. 우린 이래서 귀농하는 거야!" 할 수 있어야 한다.


딱 보고 "그래! 이 사람이야" 하고 결혼한 부부 중에도 지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나.  


"귀농이 결혼보다는 어렵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직 책상머리 귀농이다.


http://www.lgblog.co.kr/life-culture/living/67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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