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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골살이궁리소 Oct 15. 2020

간격

거리감이 있어야 아름답다

나무는 서로 바람 드는 거리만큼 넓혀서 심어야 가지가 제대로 뻗어 수형이 아름답게 자란다.

사람은 서로 바람 들지 않는 만큼 좁혀서 살아야 마음이 제대로 퍼져 관계가 아름답게 유지된다.


한편 사람과의 관계는 간과 쓸개를 서로 교환하는 사이가 되면 언젠가 장기 부작용이 일어나기도 한다.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불가근불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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