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짓지 않고 시골에 살기_12

일본 농산촌 탐방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적용해 만든 가상 사업 시나리오

by 시골살이궁리소

이번에는 지로의 집 (https://brunch.co.kr/@sigol/334)을 다녀 오면서 얻은 생각을 시골살이궁리소의 사업 모델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사회 문화적 배경)에서 나(개인의 역량)에게 적용 한다면,

'시골살이궁리소'라면 어떻게 적용 할 것인가?

"천안아산역에서 20분 거리, 청정 자연 속 '시골살이 실험실'을 꿈꾸다"

일본의 '지로의 집'은 오지라는 악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토사 지로(닭)'라는 필살기를 썼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시골살이궁리소는 어떤 전략을 써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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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궁리소'는 최고의 접근성(KTX 20분)과 최상의 자연(공장 없는 청정지역)이라는,


양립하기 힘든 두 가지 무기를 동시에 쥐고 있습니다


지로의 집과는 정반대의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KTX 천안아산역에서 차로 불과 20분(17km) 거리지만,

송악면은 공장 설립이 불허된 반딧불이 보존지역입니다.

도시의 편리함과 시골의 청정함이 공존하는 기적 같은 입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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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천혜의 환경

축구장 140개 면적의 궁평저수지

저수지 데크길

2km 황토 맨발 숲길

에 저의 콘텐츠를 더해, 저의 은퇴 후 선택지를 가상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2024103110349174.jpg 궁평 저수지 데크길
이것은 비즈니스 전략을 완전히 다르게 짤 수 있다는 뜻입니다


지로의 집은 "아무것도 없는 오지"라는 단점을 극복해야 했지만,


시골살이궁리소는 이미 '치유와 사색을 위한 '완벽한 인프라'를

자연과 지자체가 다 깔아준 셈입니다.

1456773_1285280_4650.jpg 2025년에 완성된 2km의 황토길

이 압도적인 환경 자본

호수
황톳길
반딧불이

에 저의 지적 자본에

상담
제빵
토크

을 결합하면, 그야말로 저만의 웰니스(Wellness) 비즈니스의 정석이 나옵니다.

지로의 집 전략: "큰맘 먹고 1년에 한 번 오는 곳" (험하고 말다)
궁리소 전략: "마음만 먹으면 퇴근 후에도 올 수 있는 곳" (Easy Access)

압도적 배경(Background) 위에,

채상헌 교수라고 하는 캐릭터(Foregound)를 살짝 얹어 보겠습니다.

네이버 채상헌 경력.jpg

그렇게 해서

지로의 집 벤치마킹을 넘어선,

[시골살이궁리소만의 4가지 사업 모델]을 가상으로 꾸며 봤습니다.


시골살이궁리소만의 사업 모델 ① [접근성 활용] "KTX 타고 오는 '반나절 귀농 상담소'"

대상: 당일치기 힐링을 원하는 가족, 연인, 소그룹


○ 활용 자원

- 서울에서 41분(KTX) 수서역에서 27(SRT)분 만에 도착합니다. 역에서 20분만 들어오면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 폭 4m 길이 2km 이어지는 천년의 숲 황토길

- 축구장 150개 면적의 궁평저수지 (112ha)

- 공중파 TV나 가드닝 잡지에도 여러 차례 소개된 틀밭가든 (KBS자연의 철학자들, EBS한국기행, MBC생방송 오늘아침, 원간 가드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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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화 포인트

- 딱딱한 사무실 의자에 앉아 마주 보고 하는 상담은 긴장감을 줍니다.

- 하지만 신발을 벗고 부드러운 황토를 밟으며, 호수를 바라보고 '나란히' 걸으면 닫힌 마음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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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 방식

- 오전에 내려와 2km 황토 숲길을 맨발로 걸으며(Earthing) 답답한 도시의 스트레스를 내려놓습니다.

- 몸이 이완된 상태에서 궁리소에서 저와 마주 앉아

- 경제적 기반, 나이체력, 적성 그리고 희망하는 지역이나 작물의 특성에 맞는 1:1 상담을 합니다.

- 상담을 마치고 인근 노포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서울로 돌아가도 오후 4시 이전입니다.


○ 나 만의 고유한 가치

- 귀농, 귀촌 전문가이자 실제로 시골에서 생활하고 있는 농대교수의 "가장 빠르고 가볍게 만나는 시골살이의 단초"

유튜브 시골살이궁리소 (1).jpg 채상헌 교수의 시골살이 관련 분야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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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가슴을 뻥 뚫어 드립니다


수익은 어디에서 나오나?

상담료, 체험비등 기존의 단순한 방식이 아닙니다


이 프로그램의 수익은,
‘상담비’ 한가지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사람이 결심하기 전의 가장 불안한 순간에
가볍게 문을 열어 주는 데서 시작됩니다.


1. 기본 수익 : ‘반나절 체험형 프리미엄 상담’

가장 직접적인 수익
반나절 프로그램 참가비입니다.

KTX 접근성

자연 치유형 걷기

1:1 맞춤 상담

점심 전 귀환 가능한 일정

이 네 가지가 결합된 전문가의
‘시간 압축형 귀촌 사전 상담’이라는 점에서 일반 상담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이 비용은
‘정보값’이 아니라, 결심을 앞둔 사람의 마음을 정리해 주는 비용입니다.


2. 확장 수익 : ‘후속 연결에서 발생하는 신뢰 기반 수익’

이 프로그램은
한 번으로 끝나는 상품이 아닙니다.

상담 이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이 있습니다.

장기 귀촌 컨설팅

시골살이궁리소 교육과정 연계

틀밭·가드닝 교육

체류형 쉼터, 농촌 주거 상담

일본·국내 사례 탐방 프로그램


즉,
이 반나절은 ‘첫 만남의 문턱’이고,
수익은 그 이후 신뢰가 쌓이는 과정에서 분산되어 발생합니다.


3. 간접 수익 : ‘공간과 지역이 함께 살아나는 구조’

프로그램 참여자는
궁리소에서만 머물지 않습니다.

인근 노포 식당

지역 카페

주변 마을 공간

이 모든 동선이
지역 소비로 이어집니다.

궁리소는 이 과정에서
직접 돈을 받지 않아도,

지자체 협력

교육 위탁

정책 실험 공간

미디어·콘텐츠 활용

같은 공공·교육 영역의 수익 기회를 함께 만들어냅니다.


4. 이 모델의 핵심 수익 논리

시골살이궁리소의 수익은
사람을 ‘귀농시키는 것’이 아니라
‘돌아갈지, 남을지 결정하기 전에
한 번 숨 고를 자리를 만들어 주는 데서 나온다.”


5. 그래서 이 모델이 설득력 있는 이유

대박을 약속하지 않는다

이주를 강요하지 않는다

당장 내려오라고 부추기지 않는다


그 대신,

✔ 빠르고
✔ 가볍고
✔ 현실적인 첫 만남을 제공한다

이 태도 자체가
가장 강력한 브랜드이자 수익 기반이 됩니다.


6. 마지막으로, 이 사업 모델은 이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시골살이를 파는 곳이 아닙니다.
시골에서 살아도 될지, 안 될지를
반나절 안에 가늠해 볼 수 있는
가장 가벼운 입구를 만드는 곳입니다

참가비 구조 (예시)

1인 : 15만 원

2인(부부·커플) : 25만 원

가족(3~4인) : 35만 원

포함 내용
– 황토 숲길 맨발 걷기
– 1:1 또는 1:2 맞춤 상담
– 개인 상황 분석 메모(요약본)
– 이후 상담 내용을 정리한 ‘시골살이 체크리스트’ 제공


이 비용은 상담료가 아니라, “생각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한 정리 비용”입니다.


시골살이궁리소만의 사업 모델 ② [청정 자연 활용] "반딧불이와 함께 굽는 '통밀빵 살롱'"

공장이 없는 송악면의 맑은 공기는 그 자체로 최고의 재료입니다.

벤치마킹 포인트: 지로의 집이 닭을 코스로 내어주며 손님을 붙잡아두듯, 저는 '빵이 구워지는 40분'을 상담의 골든타임으로 활용하겠습니다.


대상: 당일치기 힐링을 원하는 개인, 부부


운영 방식

- 행위: 어려운 요리 대신, 누구나 할 수 있는 '통밀빵 반죽'을 손님과 함께 합니다.

- 대화: 빵이 오븐에서 부풀어 오르고 구워지는 시간 동안, 시골살이의 막막함이나 시골에서 소득원 마련의 고민을 상담합니다. 빵 냄새가 공간을 채우면 사람의 마음은 무장 해제됩니다.


시나리오: 화려한 쿠킹 클래스가 아닙니다. 투박한 통밀빵을 함께 반죽하고, 빵이 오븐에서 부풀어 오르는 시간 동안 우리는 궁리소의 '키친가든'으로 나가서 채소를 수확하며 '시골살이를 체험하면서 방향'을 이야기합니다.


프로그램

- Baking: 투박하고 건강한 통밀빵을 반죽하여 오븐에 넣습니다.

- Gardening: 빵이 구워지는 동안 텃밭에서 허브, 식용꽃, 제철 채소를 직접 수확합니다.

- Making: 수확한 작물을 예쁜 박스에 담아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 박스'를 만듭니다.

- Tasting: 갓 구운 빵과 직접 딴 허브티를 마시며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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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는 빵을, 박스에는 계절을 담아갑니다


수익은 어디에서 나오나?

오븐에는 빵을, 박스에는 계절을, 그리고 사람에게는 다음 삶의 방향 하나를 담아 드립니다


이 프로그램의 본질

요리를 가르치는 시간이 아니라, 결정을 미루지 않게 돕는 시간

빵은 결과물이 아니라 매개체

40분의 베이킹 시간은 상담의 골든타임

통밀빵은 ‘전문성’이 아니라 함께함의 상징


참가비 구조 (예시)


① 1차 수익원 │ 프로그램 참가비

– ‘체험 + 상담 + 결과물’ 패키지

참가비 구조 (예시)

1인 : 18만 원

2인(부부·커플) : 32만 원


이 안에 포함되는 가치

통밀빵 공동 반죽 및 베이킹 체험
키친가든 수확 체험
1:1 또는 1:2 시골살이 상담
리틀 포레스트 박스 제작
갓 구운 빵 + 허브티 테이스팅
개인 상황에 맞춘 ‘시골살이 방향 메모’ (간단 요약)


이 비용은 빵값이 아니라,

도시에서는 좀처럼 얻기 어려운 생각 정리의 밀도 높은 시간에 대한 값입니다

② 2차 수익원 │ 결과물의 ‘가져감’ 구조

– 체험을 집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장치

가져가는 것들

직접 만든 통밀빵 1~2개

리틀 포레스트 박스 (제철 채소·허브)

간단한 레시피 카드 + 키친가든 활용 팁


이 구조의 핵심은
‘기념품 판매’가 아니라 ‘기억의 연장’입니다.

집에 돌아가 빵을 다시 데워 먹으며

텃밭 상자를 꺼내 놓으며

“그날 그 대화”를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 자연스럽게 재방문·지인 추천으로 이어집니다.


③ 3차 수익원 │ 다음 단계로의 연결

– 이 프로그램은 다른 프로그램과 자연스러운 연결 흐름을 갖습니다.

반나절 귀농 상담소

1박 2일 생활 설계 프로그램

틀밭·가드닝 교육 과정

체류형 쉼터 구상 상담

일본·국내 사례 탐방 프로그램

통밀빵 살롱은 “가장 부드러운 첫 관문”입니다

④ 4차 수익원 │ 기관·단체 연계

– 개인이 아니라 ‘조직의 고민’을 받는 구조

가능 대상

지자체 귀농·귀촌 프로그램

기업 임직원 힐링·전환 프로그램

공공기관 퇴직 예정자 과정

대학·평생교육원 연계

운영 방식

회차별 위탁 운영

소그룹(6~10명) 프라이빗 세션

강의가 아닌 체험형 대화 프로그램


⑤ 비용 대비 수익 구조의 안정성

비용 특징

고가 설비 없음

재료비 단순

인력 최소

계절에 따라 내용만 바뀌는 구조


수익 특징

소수 정원 운영

고밀도 체험

프리미엄 설명 가능

재방문·연결 확률 높음

규모를 키울수록 위험한 구조가 아니라 작을수록 단단해지는 구조입니다

통밀빵 살롱의 수익은 빵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사람이 스스로 삶을 다시 생각해 본 그 시간에서 나옵니다.


“빵이 익는 동안, 생각이 먼저 익습니다”
“40분이면 충분합니다”
“결정을 서두르지 않게 돕는 가장 따뜻한 방법”
“오븐에는 빵을, 사람에게는 방향을”

시골살이궁리소만의 사업 모델 ③ [체류형 스테이] '인큐베이팅 1박 2일'"

Gemini_Generated_Image_9lp5ua9lp5ua9lp5 (1).png 시골살이궁리소 마당에 AI가 미니주택 3채를 그려 넣은 이미지

대상

- 시골살이를 깊이 있게 설계하고 싶은 예비자

차별화 포인트

- 집짓기, 리모델링, 소득원 마련, 마을사람들과의 첫 단추 잘 꿰기, 농지법, 가드닝 등에 대한 Q&A

- 당일 코스로는 느낄 수 없는 '시골살이 궁리 원데이 스쿨'을 팝니다.

프로그램

- 낮에는 치열하게 시골살이 전략을 토론하고, 밤이 되면 모든 조명을 끕니다.

- 궁평저수지의 달빛 윤슬을 바라보거나 불멍을 하며 '자연 속의 나'를 마주합니다.

- 도시에서는 불가능한 어둠과 고요 속의 휴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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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룻밤 자고 나면, 당신의 시골살이 설계도가 완성됩니다

수익은 어디에서 나오나?

1. 수익의 본질

이 프로그램의 수익은

숙박비도, 식사비도 아닙니다


이 프로그램의 수익은,
‘시골살이를 실제로 설계해 주는 시간’에 대한 비용입니다.


도시에서는 수백만 원을 내고

창업 컨설팅을 받고

인생 코칭을 받고

은퇴 설계를 받습니다.


시골살이궁리소는 그 모든 것을 자연 속 1박 2일로 압축 제공합니다.


2. 기본 수익 구조

① 인큐베이팅 참가비 (패키지형)

1인 기준 / 1박 2일

40~70만 원대 (소규모·밀착형 운영 전제)

정원: 4~6명 소수 운영 (집단이 아니라 ‘개별 인생’ 다룸)


포함 내용

1박 숙소 사용

4~5회 집중 토론 & Q&A

개인별 시골살이 설계 워크시트

저녁·아침 식사(소박하지만 정성 있는 로컬 식사)

불멍·달빛 사유 프로그램

“하룻밤 숙박”이 아니라 “하룻밤 동안 나만을 위한 설계 시간”

3. 파생 수익 구조

② 사후 1:1 심화 상담 (옵션)

프로그램 종료 후

온라인 or 오프라인 1~2회 추가 상담


수익 포인트

1회 10~20만 원

실제 실행 단계(땅, 집, 지역 선택)에 들어간 사람만 선택

인큐베이팅 이후의 ‘실행 파트너’ 역할


③ 설계 결과물 패키지화

1박 2일 동안 나온 내용을 정리해

✔ 나이·자본·체력 기준 시골살이 유형

✔ 가능한 소득 조합 시나리오

✔ 피해야 할 선택지

✔ 향후 3년 로드맵


→ ‘나만의 시골살이 설계 노트’ PDF 제공

이 자체가

“여기 와서 이걸 얻었다”는 확실한 가치

입소문과 재방문의 핵심 포인트


4. 장기 수익 구조

④ 다음 단계 프로그램으로 연결

집짓기·리모델링 실습

틀밭·키친가든 과정

일본·국내 사례 탐방

미니 토크콘서트


끝이 아니라 ‘관문’ 역할

“여기까지 와서 하룻밤 자고 간 사람은
이미 다음 단계로 갈 준비가 된 사람들입니다”


이 모델이 가능한 이유 (핵심 경쟁력)

✔ 귀농귀촌 정책 설명이 아니라
✔ 실패와 우회를 포함한 현실 설계

✔ 책·강의·유튜브가 아니라
✔ 몸으로 하루를 살아보는 시간

✔ 채상헌이라는 ‘사람의 신뢰’


시골살이궁리소의 ‘인큐베이팅 1박 2일’은, 숙박을 파는 사업이 아니라 결정을 돕는 시간을 파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도시에서, AI로는 살 수 없습니다




시골살이궁리소만의 사업 모델 ④ [틀밭 포럼] "호수 앞, 넥타이 푼 정책 회의"

딱딱한 회의실에서는 말랑말랑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습니다.

시나리오

- 공무원, 정책가, 생산자, 소비자들이 KTX 허브인 천안아산으로 모입니다.


프로그램

- 궁평저수지 데크길을 산책하거나, 생명이 자라는 '틀밭(Raised Bed)' 앞에 둘러앉아 농촌의 소멸과 미래를 논합니다.


- 흙을 만지며 하는 회의는 격식이 사라지고 본질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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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 "탁상공론(卓上空論)을 멈추고, 밭상공론(田上空論)을 시작하는 곳."

- '지로의 집'이 "찾아가야 하는 오지의 기적"이라면, 저의 시골살이궁리소는 "언제든 연결될 수 있는 도심 속의 쉼표"가 되고 싶습니다.


수익은 어디에서 나오나?

회의실을 빌려주는 사업이 아니라, 생각의 자세를 바꿔주는 시간을 파는 사업입니다.

1. 수익의 본질

이 프로그램의 수익은

‘강의료’도, ‘장소 대관료’도 아닙니다.

“의사결정의 질을 높여주는 환경 설계비”
“말이 아니라 태도를 바꾸는 기획비”

에서 나옵니다.


2. 주요 수익 구조 (4단 레이어)

① 포럼 기획·진행 패키지 비용 (주 수익원)

대상

지자체

공공기관

농정 관련 연구기관

농업·농촌 관련 기업, 협동조합


구성

사전 기획 미팅 (의제 정리)

현장 프로그램 설계

진행 및 퍼실리테이션

회의 흐름 설계(걷기–앉기–토론–정리)

결과 정리 메모 또는 요약본 제공


요금 구조

소규모(10~15명): ○○만 원

중규모(20~30명): ○○○만 원

정기 포럼(연 3~4회 계약): 패키지 할인


핵심은
“회의를 대신 열어주는 비용”이 아니라
“회의가 제대로 되게 만드는 비용”입니다.


② 장소·환경 사용료 (부수 수익)

회의실이 아닌,

궁평저수지 데크길

틀밭(Raised Bed)

숲길·정원·불멍 공간

을 활용한 자연 기반 회의 공간 사용료


단순 대관이 아니라,
‘회의 동선·자세·리듬’까지 포함한 환경 사용

→ “회의실 빌렸습니다”가 아니라
→ “회의가 달라졌습니다”를 팝니다.


③ 콘텐츠 전환 수익 (확장 수익)

포럼은 1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습니다.

정책 제안 노트

현장 기록 브런치 연재

카드뉴스

유튜브 요약 콘텐츠

내부 보고서용 정리 자료

기획–진행–콘텐츠화까지 묶은 패키지


이는

기관 홍보

내부 학습

외부 보고용 자료로 재사용되며

2차·3차 가치를 만들어냅니다.


④ 장기 자문·연결 수익 (관계 수익)

이 포럼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후속 자문 계약

현장 컨설팅

정책 자문 위촉

교육·연수 프로그램 연계


“한 번 불러 쓰는 강사”가 아니라
“계속 연결되는 현장 파트너” 구조


3. 왜 이게 가능한가

경영 규모의 땅도 필요 없습니다.

기계도, 대량 생산도 없습니다.

농사를 짓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 농촌을 이해하는 사람
✔ 현장을 걸어본 사람
✔ 정책 언어와 생활 언어를 모두 아는 사람
✔ 그리고 그 둘을 ‘같은 자리에 앉힐 수 있는 사람’이라서 가능합니다.

누구든 자신만의 고유함을 가치로 만들어 내야 차별화가 이루어집니다


4. 이 모델의 진짜 경쟁력

탁상공론은 회의실에서 나오고, 밭상공론은 밭 위에서 시작됩니다.


‘지로의 집’이
찾아가야 하는 오지의 기적이라면, 시골살이궁리소의 틀밭 포럼은 언제든 연결될 수 있는 도심 속의 쉼표입니다.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저는 퇴직 후 (경영 규모의 땅도 기계도 없어) 농사짓지 않아도,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일로 충분히 존엄한 생업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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